[헤럴드POP=배재련 기자]알렉 볼드윈이 사망자가 발생한 2021년 총기 오발 사고로 과실치사 혐의받으며 최종 기소된 가운데, 그의 현재 상태가 공개됐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65)과 그의 아이 힐러리아볼드윈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매우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실망스러운 일"이란 입장을 밝혔다.
한 소식통은 이 매체에 "알렉 볼드윈 가족은 매우 스트레스를 받았다"라며 "그들은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보냈다. 힐라리아도 이제 막 40살이 됐다. 이것은 그들이 새해를 시작하고 싶었던 방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 힐러리아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알렉은 사건이 마무리된 줄 알고 재충전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다시 기소됐다는 사실은 두 사람 모두에게 실망스러운 일이었다. 그들은 새로운 기소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며 "앞뒤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이 힘들다. 스트레스가 심하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 2021년 10월, 알렉 볼드윈은 뉴멕시코 세트장에서 영화 '러스트'를 촬영하던 중 볼드윈이 들고 있던 소품 총에 들어있던 실탄이 발사돼 촬영 감독 알리나 허친스가 사망하고 영화 감독인 조엘 수자가 부상을 입었다.
당시 알렉 볼드윈은 이전에 자신이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으며 총에 실탄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알렉 볼드윈은 2023년 4월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나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기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난 현재 다시 과실치사(부주의한 총기 사용) 혐의로 최종 기소된 상태다. 그가 최종 기소된 것은 사건이 발생한 지 약 2년 3개월 만이다. 또 뉴멕시코 주법에 따라 새로운 혐의가 적용되면 그는 최대 1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한편 알렉 볼드윈 현재의 아내 힐러리아 볼드윈과 재혼, 슬하에 모두 7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