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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혼인·출산율 높아지길" 결정사 위협 '커플팰리스', 연프 아닌 결프 시대 열까

입력 2024-01-30 11: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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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미주, 김종국/사진=Mnet 제공
유세윤, 미주, 김종국/사진=Mnet 제공

[헤럴드POP=강가희기자]결정사를 위협할 '커플팰리스'가 2024년 결혼시장을 축소한 서바이벌을 예고했다.

30일 오전 Mnet '커플팰리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선영 CP, 정민석 PD, MC 김종국, 유세윤, 미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행은 박슬기가 맡았다.

'커플팰리스'는 2024 결혼시장의 축소판이 될 초대형 커플 매칭 서바이벌으로 완벽한 결혼을 향한 싱글남녀 100인이 출연, 리얼한 커플 매칭 스토리를 담아낸다.

이날 이선영 CP는 프로그램에 대해 "가장 눈에 띄는 점은 2024년 결혼 시장이 축소판이 될 수 있는 초대형 커플 매칭 서바이벌이라는 점이다.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현실의 이상형 100명을 모아 규모를 확보하는데 노력했다"며 "우리는 연프 아닌 결프다. 현실적으로 결정사와 같은 극사실매칭 프로그램을 포맷화한 점이 차별점이다"라고 소개했다.

김종국 역시 "일단 100명이다. 100명에 대한 궁금증이 크다. 한명한명 어떤 사람이 나올지 기대감이 큰 방송이고 가장 중요한 건 짜여 있지 않다. 정형화되지 않은 프로그램이다"라고 자신했다.

'커플팰리스' 주역들/사진=Mnet 제공
'커플팰리스' 주역들/사진=Mnet 제공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된 이유를 묻자 이 CP는 "결혼은 시대적 화두다. 실제로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 남녀들 하는 말이 '상대를 어디서 만나냐', '만날 기회가 없다'고 한다"며 "엠넷이 서바이벌 명가 이전에 연애 프로그램 명가다. 과연 결혼에 진심인 100명이 모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많은 커플 배출될 수 있을지 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원하는 상대를 쟁취하는 과정이 서바이벌과 맞닿아있다"고 답했다.

정민석 PD는 "기획기간이 8개월이다. 결혼에 대한 진정성이 없으면 프로그램이 힘들다. 그런 진정성과 간절함이 시청자들에게도 전달이 되어야 공감을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자들을 모집할 때도 최대한 결혼에 진정성이 있는 분들로 모셨다"고 말했다.

MC 중 유일한 기혼자인 유세윤은 "사랑에 관련된 프로그램에 몰입하는 편이다. 연프를 진행한 적도 있었다"며 "예전에는 '왜 보는 거야'라고 했는데 보기 시작하니 멜로 영화보다 훨씬 리얼하고 내 마음을 자극하더라"라며 웃었다.

김종국은 "제작진에게 번호표를 따로 구해달라고 할 정도로 현장에서 저도 참여하고 싶었다. '만약 나라면?'이라는 생각을 매 순간 했다"며 녹화 현장에 몰입했음을 밝혔다.

미주/사진=Mnet 제공
미주/사진=Mnet 제공

미주는 자신의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미주는 생활력이 강한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아이를 낳아야 한다면 결혼은 같이 하는 건데 혼자 하면 애도, 남편도 키워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력이라고 얘기했다. 대화를 피하는 건 안된다. 대화를 안 하면 답답해 죽는다"고 강조했다.

'커플팰리스'에는 실제 결정사 커플매니저들이 참여해 차별점을 둔다. 커플매니저 성지인은 "실제로 기존 연프들은 한정된 소수 인원으로 진행된다. 그 틀에서 벗어나 100명 선남선녀를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짜릿하다"며 "인원이 많은 만큼 개성도 많아 그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하다. 결혼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보니 연애 환경만 제공해 주는 것이 아닌 결혼 준비까지 완벽 진행되어 신선하다"고 전했다.

미주는 "같이 모니터링을 해봤는데 커플 매니저분들이 '이 분은 이렇게 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콕콕 집어 말씀해 주셨다. 어려운 부분들을 다 말씀해 주셔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고 저도 의지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유세윤 역시 "실질적인 MC분들이다"라며 커플 매니저들을 칭찬했다.

끝으로 커플 매니저들은 "선 시장이 위협받지 않을까. 제 밥그릇이 위험할 정도로 위협적인 프로그램이다"라며 기대를 전했다. 미주 역시 "결혼에 진심인 분들이라면 귀담아듣고 꼭 시청하며 같이 배워가자"고 말했다.

유세윤은 "대한민국의 혼인과 출산율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결혼해서 재밌게 사는 사람으로서 저만 재밌는 게 억울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저처럼 결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실적인 냉철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Mnet '커플팰리스'는 오늘(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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