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배우 故 이선균이 연루된 마약 사건으로 내사 받은 가운데, 마약 혐의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다.
지난달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하나를 형사 입건했다.
황하나는 지난해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 유흥주점 실장 A씨 등의 마약 투약 의혹을 첩보로 입수해 수사했고, 황하나는 내사를 받았다.
경찰은 조만간 황하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황하나는 형사 입건돼 마약 혐의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되게 됐다. 경찰은 조사에서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이 지난해 마약 투약 의혹을 첩보로 입수해 수사하거나 내사한 건 10명으로, 故 이선균은 '공소권 없음'으로 조만간 종결된다.
황하나는 마약 투약 혐의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집행유예 기간 중 필로폰 투약으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고 수감됐었으며, 최근 출소했다.
황하나는 KBS1 '시사직격'에 출연해 부친의 도움으로 단약했다고 밝히며, 마약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던 바.
황하나는 해당 방송에서 "단약에 성공하면 다른 중독 환자를 돕고 싶다"라고 했지만, 또다시 마약 혐의 피의자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