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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송은이, '개세모' 김준호 태도 논란 해명 "무지 캐릭터 제안한 것..진정성 오해 말길"

입력 2024-02-01 17: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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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김준호/사진=민선유 기자
송은이, 김준호/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송은이가 '개세모' 속 김준호의 태도 논란을 대신 해명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배 아픈 개그맨 세 명이 모이면? | 개 세 모 | EP.2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송은이가 제작한 '개세모'는 세 명의 개그맨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자유로운 토크를 나누는 콘텐츠. 앞서 '개세모'를 통해 공개된 개그맨들의 일화가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불러왔다.

이번 영상에는 김준호, 홍인규, 권재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러나 영상 속 김준호의 무성의한 태도가 논란이 됐다. 김준호는 "'짠한형' 같이 하는 거 아니야?"라며 '개세모' 콘셉트에 대해 무지한 모습을 보였고 오프닝에 30분 늦게 도착한 태도 역시 지적받았다.

또 김준호는 출연하지 않는 송은이를 찾으며 "은이 누나가 지금 60인가?", "은이 누나가 이런 성격이 아닌데,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아. 바쁘다고? 우린 안 바빠?"라는 말을 꺼내 비판을 받았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김준호의 불량한 태도를 지적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기획 의도도 파악하지 못한 채 무례한 언행을 일삼은 것. 이에 콘텐츠를 제작한 송은이가 댓글로 입장을 밝혔다.

송은이는 김준호에 대한 오해와 염려의 댓글에 누나로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김준호에게 섭외 전화하면서 '개세모는 어떠한 콘셉트, 이야기도 상관없으니 편한 동생들과 나와서 편하게 이야기 나누다 가면 된다'라고 하여 김준호가 흔쾌히 나와줬다. 여태 안 보여준 콘셉트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다가 '코너에 대해 잘 모르는 것도 괜찮으니 시크하게 아무것도 모르는 캐릭터로 가자'라고 우리 쪽에서 먼저 제안해서 토크를 이어간 것이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콘셉트로 이해되도록 잘 편집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만들지 못한 우리의 부족함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앞으로는 '개세모'에 나오는 모든 선후배들의 이야기들을 오해 없이 더 편히 보실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김준호는 '비보'가 잘되길 누구보다 응원했었고 코미디의 설 자리와 후배들의 무대에 대해 누구보다 애착을 가지고 고민하는 친구다. 김준호의 진정성에 대한 오해는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은이가 직접 나서 김준호의 무지한 캐릭터가 콘셉트였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이다. 네티즌들은 연차 높은 개그맨인 김준호의 무성의한 태도가 단지 콘셉트로 설명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며, 여전히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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