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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英보다 韓이 사랑해줄 거라 믿어"..'아가일', 스파이홀릭 매튜 본 감독의 자신감

입력 2024-02-01 10: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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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일' 포스터
영화 '아가일'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매튜 본 감독이 '아가일'을 향한 자신감을 보였다.

영화 '아가일'(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매튜 본 감독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1일 오전 진행됐다.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아가일'은 최초 프레스 투어 및 월드 프리미어 국가로 한국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 매튜 본 감독은 "난 한국 영화,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인데 '킹스맨'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한국이라는 나라를 마음에 품게 됐다"며 "'아가일'을 사랑하고 열정을 보여줄 관객들 역시 한국 관객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국에서보다 더 사랑하고 즐기실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직접 뵐 수 있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가지 못해 아쉬웠다. 몸은 나아졌다"며 "다음 영화 때 가기를 기대하겠고,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나라 중 하나인 한국을 직접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내한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매튜 본 감독은 "개인적으로 책이든, 만화든, 영화든 스파이물을 좋아했다. 실제 스파이 관련 이야기를 읽기도 했다. 난 스파이 홀릭이라 볼 수 있다"며 "'아가일'은 '킹스맨'의 세계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고 알렸다.

아울러 "완벽하게 갖춘 수트에 초인적인 역할을 하며 슈퍼 스파이 세계를 보여주는 인물이 '아가일'이라면, 한편으로는 슈퍼 스파이를 두고 대비되는 현실적인 스파이를 그려보고 싶었다"며 "슈퍼 스파이는 헨리 카빌이, 현실적인 스파이는 샘 록웰이 연기해줬다. 두 캐릭터를 함께 대비시키고 충돌시킴으로써 새로운 이미지, 환상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배우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사진=민선유 기자

그러면서 "색다른 액션을 만들고 싶었다. 아름다우면서 끔찍한 액션을 만들고 싶었다"며 "스케이팅 촬영은 정말 어려웠다. 실제 액션을 했고, 실제 촬영을 했기 때문에 어려웠다. 카메라맨중 한 분이 스케이트를 거꾸로 타고 그 모든 걸 촬영하는 모습에 놀랐다. 스케이터들이 아름다우면서도 끔찍한 수준으로 시퀀스를 마무리 지어줬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매튜 본 감독은 "액션, 코미디, 로맨스, 스릴 등 다양한 요소가 들어있어서 균형 맞추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예상치 못한 것을 얻을 수 있을 거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는 마음으로 영화관을 들어가면 좋을 듯하다. 영화관 나설 때는 미소를 머금고 나설 거다. 놀랍고 무척 재밌는 영화일 거다"고 자신했다.

'킹스맨' 시리즈 매튜 본 감독의 신작 '아가일'은 오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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