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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군복 퍼스널 컬러? 작품 잘 봐주셨던 얘기겠죠..제일 편해"(하퍼스바자)

입력 2024-02-01 14: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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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스 바자' 유튜브 캡처
'하퍼스 바자'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정해인이 '군복 퍼스널 컬러'라는 수식어에 대해 말했다.

1일 오후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에는 '제복이 제일 잘 어울리는 남자' 1위 #정해인. 밥누나', 'D.P'. '설강화 등' 작품 속 비하인드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정해인은 SNS 속 사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2014년 9월에 게재한 사진을 보고 정해인은 "드라마 '삼총사' 당시 찍은 스틸 사진인데 개인적으로 한복이 마음에 들어서 포스팅을 했었다. 한복에 총을 들고 있는데 제가 완전 신인이었고 드라마 의상팀에서 준비해주시면 감사하게 입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불편함 없이 잘 소화해 보자 생각했던 것 같다"며 "안에 겹쳐있는 것들이 많아서 다 입었을 때 풍채라든지 잘 살아서, 이게 한복의 매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세 가지의 사복 패션을 모아서 봤다. 정해인은 "'남친룩'의 정석이다"라는 질문에 "아무 생각 없이 입었는데 그렇게 얘기를 해주셔가지고. 사실 가운데만 제 사복인 것 같다. 블랙은 그냥 저 자체다. 조금 디테일의 차이는 있지만 집에 있는 옷들이 거의 80%가 블랙"이라며 블랙 사랑을 드러내기도.

경찰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본 정해인은 "2017년 10월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드라마에서 입었던 의상이다. 저 때부터 뭔가 제복이랑 유니폼이랑 인연이 시작된 것 같기도 하고 그 이후의 작품에 그런 게 많이 나오는데 이때가 시작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2018년 1월 '슬기로운 감빵생활' 동계복이랑 하복의 느낌의 죄수복이다. 동절기에 입었던 저 옷이 안이 따뜻하게 되어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다. 또 누워있던 바닥이 실제로 장판처럼 따뜻해서 눌러 앉으면 일어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2018년 3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포스터를 본 정해인은 "코트가 저 때 조금 이슈가 있었던 것 같다. 몇 분께서 따라 입으시고 패러디도 하시고(했었다). 생활감을 강조했기 때문에 옷장을 열어도 입었던 의상이 걸려있고, 입었던 옷이 또 나오고 그런 스타일을 강조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설강화' 촬영 당시 지수와의 인생네컷도 언급했다. 정해인은 "좀 장난 치면서 찍었던 것 같다. 찍다 보니까 재밌어서 더 찍었던 기억이 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2022년 1월 올린 단독 사진에 대해서도 "저 사진이 지수가 필름 카메라로 찍어준 사진일거다. 현장에도 이렇게 필름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저 말고도 많이 찍어줬는데 파일로 다 각자 보내줘서 되게 고마웠던 기억이 난다"며 "스파이 같은 역할이기 때문에 운동도 잘했어야 했고 신체 능력이 좋았어야 해서 운동을 많이 했던 작품"이라고 떠올렸다.

2023년 7월 'D.P.'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정해인은 "군복은 사실 제일 편하다. 구겨져도 잘 안 보이고 묻어도 잘 안 보인다. 연기할 때는 신경 크게 안 써도 돼서 편했던 것 같다. 전 디지털 군복이 아니라 전 군복이라 좀 다르긴 했는데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D.P.' 찍을 때 안준호가 입었던 군복을 다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3년 11월 영화 '서울의 봄'에서 입었던 군복은 또 달랐다. 정해인은 '군복 퍼스널 컬러'라는 수식어에 "퍼스널 컬러라고 하면 계속 군복만 입어야 될 것 같고, 수식어가 따라붙는건 작품을 잘 봐주셨던 얘기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웃으면서 "(제일 잘 어울리는 군복은)병장 옷이 실제 군복이기 때문에 제일 편하고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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