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경규가 조조형제와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
31일 방송인 이경규의 조준호X조준현 집 털러 갔다가 되려 털린 사연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경규는 이날 조준호, 조준현 형제의 집을 찾았다. 이경규가 "'호적메이트' 이후 난 은퇴한 줄 알았다"고 반가워하자 조준호는 "대부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키워주신다고 해놓고 종영 후 버리고 매정하게 돌아서실 줄 몰랐다"고 장난스레 토로했다.
이에 이경규는 "그게 아니고 나도 힘들다. 나도 간당간당하다. 너희들 챙길 때가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경규는 얼마 전 '청소광' 브라이언이 방문하고 기겁했던 이들의 집 현관에 들어서며 "사람 사는 집이냐"고 우려해 폭소를 더했다.
하지만 예상밖으로 집은 넓고 깨끗했다. 이경규는 "이렇게 넓은 데 사냐. 정리가 잘 되어 있다"며 "너무 깨끗이 해놨다. 분량 전혀 안나오겠다"고 당황했다. 이경규는 계속해서 "이렇게 넓은 데 사냐. 너희들이 뭐가 있다고. 너무 호화스럽지 않냐"고 장난쳤고, 조조형제는 "선수 하면서 번 전재산을 투입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경규는 "이게 몇 평이냐. 49평 중 네가 몇 평 쓰냐"며 자신의 방 4평만 주로 쓴다는 조준현의 말에 "이런 곳에 살 필요가 없다. 4평 찾아가라"고 조언했다. 조준현은 "4평짜리 단칸방에서 과연 여자를 꼬실 수 있을까. 만약 사위가 4평까지 단칸방이 있다면 딸 예림이를 보낼 수 있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두들겨 맞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