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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쓰러진 김에 좀 쉬자”…박신혜, 불편했던 라이벌 박형식 위로에 편안한 웃음

입력 2024-02-03 23: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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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박신혜가 가족보다 박형식에게 위로를 받았다.

3일 밤 방송된 JTBC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극본 백선우/연출 오현종) 3회에서는 처음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는 하늘(박신혜 분)과 정우(박형식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늘은 우울증을 극복하라는 가족들의 응원에 부담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 시절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정우 덕에 해보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난 왜 이렇게 해본 게 하나 없이 바보 같이 살았을까?”라는 하늘의 한탄에 정우는 “열심히 산 거지”라고 위로했다. “쓸데없이 최선만 다하다 쓰러졌지”라고 한숨을 쉬던 하늘은 “어차피 이렇게 쓰러진 김에..”라는 정우의 말에 가족을 떠올리며 “힘내라고?”라고 대꾸했지만 “아니, 힘내지 말고 쓰러져 있으라고. 우리, 쓰러진 김에 좀 쉬자”라는 말이 돌아오자 놀랐다.

집에 돌아온 하늘은 처음 들어보는 정우의 위로를 떠올리며 “쓰러진 채 있으라는 말도 안 되는 위로가 오늘 밤은 나를 편히 잠들게 해줄 것 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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