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뷰티 크리에이터 프리지아(송지아)가 가품 논란 2년 만에 직접 심경을 전하며 방송 복귀 시동을 걸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에는 프리지아가 출연했다. 프리지아는 모친의 제보로 출연했으며, 모친은 딸이 50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이지만 친구가 단 한 명도 없어 고민이라고 했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프리지아는 과거 가품 착용 논란으로 이미지가 추락했다. 프리지아는 가품 논란 후 주눅 든 모습이었다.
프리지아는 "친구가 없다. 엄마가 왜 그렇게 걱정하는지 모르겠다. 지금 행복하다"고 했다. 실제로 프리지아의 인간관계는 모두 단절됐고, 프리지아의 가장 친한 친구는 엄마였다. 프리지아는 매일 엄마와 전화하고, 톡하며 소통했다. 엄마와 연락이 1시간이라도 안 되면 불안 증세까지 느꼈다.
프리지아는 가품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프리지아는 "엄마 앞에서는 괜찮다고 하고 한 번도 안 울었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엄마가 더 힘들어 했다. 이런 얘기한 적 없다. 더 웃으면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다'고 했다. 한 번도 속마음을 꺼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가품 논란 이후 프리지아는 자원봉사 등을 다니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SNS와 유튜브를 재개하고 새 소속사에 들어간 프리지아는 소속사에서도 소문이 떠돌아 힘든 상황을 겪고 있었다.
프리지아는 "내가 한 얘기들이 와전된다. 헛소문이 사실이 될 때가 많다. 지금 회사 대표님에게도 왜 걔랑 계약하냐고, 걔 'XX'이라고 했다더라. 그러면 대표님께서 '프리지아가 우리 소속사 중 제일 착한데'라고 해주신다고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프리지아는 가품 논란 2년 만에 직접 심경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솔로지옥'으로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린 프리지아는 이후 여러 방송 및 유튜브에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갔으나 가품 착용으로 논란의 인물이 됐다.
당시 프리지아는 "유튜브를 하는 사람으로서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하고 저를 응원하는 많은 사람에게 실망을 안긴 점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며 자숙했다.
프리지아가 SNS, 유튜브 활동에 이어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방송 출연에 시동을 거는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