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③]고레에다 히로카즈 "김다미·한예리와 작업해보고파..韓영화계 배울 점 많다"

입력 2024-02-05 16: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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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사진=미디어캐슬 제공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사진=미디어캐슬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배우 김다미, 한예리와 작업해보고 싶은 바람을 표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지난 2022년 개봉한 영화 '브로커'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영화를 연출한 바 있다.

최근 서울 강남구 배급사 NEW 사옥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한국 영화계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브로커'를 만들기 위해서 한국에 오랫동안 머물었는데, 한국의 영화 촬영 환경이 일본보다 잘 갖춰져있더라. 영화 현장이 풍요롭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며 "젊은 스태프들이 씩씩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이더라. 노동시간 관리도 잘되어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점에서는 일본이 조금 뒤처져있지 않나 실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있었던 경험을 살려서 일본 영화 환경도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켰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2년 동안 직접 활동도 하고 적극적으로 이야기했다"며 "한국은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양국간 서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해서 인재 교류를 비롯해 많은 교류를 하면 좋겠다. 의식적으로 적극적인 교류를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그동안 함께 했던 송강호, 배두나와도 좋은 관계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만나 인사할 기회가 생겼는데 영화제나 시사회에서 인사 나눈 분들도 굉장히 많이 계신다"며 "작업은 안 해봤지만, 김다미, 한예리도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가능성이 있다면 함께 해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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