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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데드맨' 조진웅 "김희애 연기 경이로워..학원 다니시냐 물었다"

입력 2024-02-06 12: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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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사진=콘텐츠웨이브 제공
배우 조진웅/사진=콘텐츠웨이브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조진웅이 김희애와의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조진웅은 영화 '데드맨'을 통해 김희애와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앞서 조진웅은 '데드맨'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김희애와의 작업을 두고 '심멎'이라고 표현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조진웅은 김희애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날 조진웅은 "김희애 선배님은 배우로서도 그렇지만,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좋은 귀감이 되시니 꼭 뵙고 싶었다"며 "협연하게 돼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선배님께서는 오랫동안 작업해오신 분이다 보니 몸에 체득되어 있는게 있으시더라"라며 "난 그렇게 못살 것 같은데 삶의 루틴이 있으신게 존경스러웠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조진웅은 "초반부 등장신은 3분 롱테이크였다. 많은 대사량, 동선, 감정, 호흡을 지키기 위해서는 레벨이 상당이 높아야 하는 작업이었다"며 "감독님의 강단과 선배님의 내공이 맞춰져서 가능했는데 그런 장면을 보면 경이롭고, 심멎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저렇게 연기할 수 있을까 싶었다. 내공만으로 설명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왜 김희애인가가 자연스럽게 풀렸다"며 "나도 연기 좀 한다고 까불고 있는데 선배님께 농담으로 연기 학원 다니시냐고 물었다. 촬영을 마친 뒤 후배들에게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시기도 한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조진웅, 김희애 주연의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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