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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세작' 조정석, 신세경에게 털어놓은 고민..."왕의 자리는 괴로운 것"

입력 2024-02-12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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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세작, 매혹된 자들' 캡처
tvN '세작, 매혹된 자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조정석이 공주 혼인 문제로 혼란스러워 했다.

11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tvN '세작, 매혹된 자들'(연출 조남국, 정지영, 박지현/극본 김선덕)10회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희수에게 이인은 "너라면 어찌 하겠느냐"며 "어찌하면 이 곤마를 살릴 수 있겠느냐"고 했다. 이인은 장령공주(안세은 분) 혼인 문제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이에 강희수는 "공주 자가를 아니 보낼 방도는 하나 뿐이다"며 "지금이라도 혼인을 불허하시면 된다"고 했다.

이인은 "나도 그러고 싶다"며 "허나 그리 할 수가 없다"고 했다. 앞서 이인은 청나라 사신 앞에서 "내가 이 혼인을 마다하면 공주를 아니 보내겠다면 버티면 어찌되냐"고 했다. 그러자 청나라 사신은 "예친왕의 섭정은 계속되는 것이 아니다"며 "언젠가는 황제 폐하께 권좌를 넘겨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하여 예친왕은 지금 조선의 충성을 시험하고 있다"며 "조선이 이 혼인을 거부하면 황실의 신하들도 동요할 것이니 당장 조선인의 속환 금지 시키고 전쟁도 불사하려고 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들은 강희수는 "예친왕이 난데 없이 조선의 공주에게 청혼을 한 이유가 어린 황제를 견제하고 훗날을 도모하기 위함이었다"고 했다. 이인은 "힘을 가지고 싶었다"며 "그래야 내가 지키고 싶은 것들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용상에 올랐었다"고 했다.

이어 "용상을 지키는 것이 내가 지키고 싶은 것보다 언제나 먼저 잃어야 했다"며 "임금은 힘이 있지만 힘이 없다"고 하며 착잡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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