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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아시안컵 결과에 분통 "선수와 감독 신뢰 중요..얘기 들어봐야"('라디오쇼')

입력 2024-02-09 11: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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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박명수가 아시안컵 축구 관련 소신발언을 했다.

9일 오전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검색N차트' 코너에 전민기 팀장이 출연해 함께했다.

이날 박명수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클린스만 이야기가 나오자 분통을 터트렸다. 전민기 팀장은 "부임 이후 논란이 많다. 근무태만, 자진해외출장, 각가지 언행들까지"라며 "지면 여러 원인을 찾는데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이 문제가 아니냐는 말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귀국 인터뷰에서 '북중미 월드컵을 바라보고 있고, 옳은 방향으로 성장중이다'라고 했다. 전술보다 선수에게 자율권을 많이 주는 감독이다 보니 요르단과 붙었었는데 대처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김민재 선수가 빠진 것도 있지만 세 명 네 명이 붙었는데도 역습을 못 막는 것을 보고 '이건 정말 심하구나' 싶었다. 진짜 우리나라 모시장님께서 말하신 것처럼 우리나라 감독님들 참 잘하지 않나. 글로벌하다고 잘 되는 것도 아니다"라고 아쉬워했다.

또한 전민기 팀장의 "16강 진출된 상태면 체력을 세이브시켜주는데 주전들이 풀타임 뛰었다"는 말에 박명수는 "선수와 감독간의 신뢰가 중요하지 않나. 선수들 얘기도 들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세계 1등가는 선수들인데 이게 제대로 가는건지 본인은 알 것 아니냐. 선수들의 입장에 따라 감독도 뽑아야하는거란 생각이 든다"라고 소신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클린스만 감독님이 1년밖에 안된다고 했지만 객관적인 평가를 해야할 것 같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감독님이 계시는데 제대로된 감독님을 모셔왔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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