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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변에서 얼굴 환해졌다고"··전종서표 로코 '웨딩 임파서블', '내남결' 흥행 잇나

입력 2024-02-20 1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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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임파서블' 주역들/사진제공=tvN
'웨딩 임파서블' 주역들/사진제공=tvN

[헤럴드POP=강가희기자]'웨딩 임파서블'이 차별화된 로코를 예고했다.

20일 오후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권영일 감독, 전종서, 문상민, 김도완, 배윤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

이날 권 감독은 예비 형수와 예비 시동생의 '브랜뉴 로코'라는 평에 대해 "다른 결의 로코가 나오지 않을까. 자칫하면 막장 코드로 볼 수 있지만 그런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첫 드라마이자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 전종서는 "제가 그동안 해온 거랑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인위적이지 않은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다. '웨딩 임파서블' 대본을 보면 생활 밀착형 로맨스다. 요즘 장르적인 로맨스가 많아졌다고 느꼈는데 '웨딩 임파서블'에서는 예전 드라마에서 느꼈던 향수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역할을 그려낸 방법을 묻자 "결국에는 제가 많이 투영이 된 것 같다. 가까운 분들만 아시던 제 모습들이 드라마를 통해 담겼다"고 답하며 "촬영 기간 동안 너무 재밌어서 그동안 촬영장 중 베스트 1위가 된 것 같다"며 웃었다.

문상민, 전종서/사진제공=tvN
문상민, 전종서/사진제공=tvN

로맨틱 코미디 작품을 원했던 문상민은 "너무 행복하고 이렇게 빨리 기회가 올 줄 몰랐다. 기회가 온 만큼 열심히 잡으려 노력했다"며 웃었다. '슈룹' 이후 부담감도 있었을 터. 문상민은 "부담감이 있었지만 사실 그 부담감이 크게 도움이 되진 않더라. 그래서 과감히 버리고 감독님과 형 누나들을 믿고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이지한 역에 대해서는 "형을 후계자로 만드려고 하는 생계형 재벌이다. 굉장히 매력적이다. 모든 걸 다 가졌지만 형 마음만큼은 못 가졌다. 그 목표 때문에 처절하게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이지한의 형 이도한 역의 김도완은 "숨겨진 비밀이 있다. 그 비밀을 유일하게 아는 게 아정(전종서 분)이다"라고 설명했다. 문상민과의 형제 호흡으로는 "상민이가 원래도 밝고 사람을 기쁘게 한다. 촬영할 때 편했다"고 밝혔다.

인기작 '내 남편과 결혼해줘' 후속작으로 방송되는 '웨딩 임파서블'. 이에 권 감독은 "시청률 화제성 측면에서 부담감보다는 많이 부럽다. 요새 전체적으로 제작편수도 줄고 흥행 침체긴데 잘된 작품이 나와서 좋다. 저희도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웨딩 임파서블' 또한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권 감독은 "저희도 원작 소설에서 큰 틀의 설정을 가져왔다. 채원(배윤경 분) 캐릭터는 드라마적으로 각색하면서 현실적이고 공감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전종서를 캐스팅 한 이유로는 "전작에서 센 작품을 많이 했다. 과연 드라마 속 로코 주인공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 기대감이 있어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시청률 공약도 걸었다. 문상민은 "봄이니까 한 번 안아드리면 어떨까. 시청률이 8%가 넘으면 성수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며 웃었다.

전종서/사진제공=tvN
전종서/사진제공=tvN

전종서는 문상민과의 로코 케미를 묻자 "저도 주로 혼자 하는 연기를 많이 했다. 상대 남자배우분과 같이 호흡하면서 대사를 주고받는 연기가 많이 없었다"며 "어느 순간 상민이랑 얘기를 많이 하게 되면서 시종일관 재잘재잘거렸다"고 답했다.

배윤경은 이지한, 이도한 캐릭터의 매력으로 "지한이는 열심히 사는 것 같지만 욕망과 귀여운 허세가 있다. 도한이는 재벌다운 모습이 있다"고 꼽았다.

전종서는 러블리한 아정 역을 맡은 소감으로 "얼굴이 달라지는 걸 느꼈다. 그동안과 달리 현장에서 웃을 일이 많다. 예쁜 말을 듣다 보니 주변에서 얼굴이 환해졌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끝으로 관전 포인트를 묻자 전종서는 "아정이는 주변 어디서든 볼 거 같은 캐릭터다. 드라마를 보시면서 응원하게 될 것 같다. 힐링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문상민은 "시어머니가 아닌 시동생의 개입이 신선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은 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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