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혜원이 딸 아이 어렸을 때를 언급했다.
16일 밤 9시 30분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포대기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뉴 패밀리가 등장했다. 이 패밀리는 한국인 남편 최병민과 이탈리아 아내 안나, 그리고 딸이 구성원이었다. 부부는 베네치아 공항을 가 손님 맞이 준비를 했다.
손님의 정체는 바로 최병민의 어머니이자 안나의 시어머니였다. 최병민은 "딸이 태어난지 벌써 두 달이 다 되어가는데 어머니는 손녀와 오늘이 첫 만남이다"고 전했다.
어머니는 "딸이 날 보고 울까봐 걱정된다"고 했지만 최병민은 "딸이 처음 보는 사람 되게 좋아한다"고 하면서 안심시켰다. 어머니는 각종 선물을 꺼냈다. 여기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포대기'였다.
포대기 사용 법을 잘 모르는 며느리 안나를 위해 어머니는 직접 시범을 보였다. 포대기로 감싼 후 아이 엉덩이를 잘 받쳐 주고 끈을 팽팽히 당겨 앞에서 묶으면 끝이었다. 이를 본 송진우는 "저의 경우 혼자서 포대기 두르다가 포기했다"고 했다. 유세윤은 "혼자는 엄마들 밖에 못한다"며 "아빠들은엄마 도움 필수다"고 하면서 공감했다.
이어 유세윤은 "엄마들은 애들을 막 돌린다"면서 "포대기 속 아기 드리블(?)은 엄마만 가능한 것 같다"고 했다. 안정환 역시 공감하며 "돌리서 먹이고 다시 원상 복귀한다"고했다. 이때 이혜원은 "우리 딸은 혹시 미스코리아 나갈 수도 있으니까 다리 휠까 다리를 쭉 펴서 업었다"고 했다.
안정환은 "기억난다"며 "K육아 속설에 포대기 하면 O 다리 된다는 말이 있다"고 했다. 유세윤은 "근데 그정도면 업히는게 아니라 엄마 등에 붙어있는거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