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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박명수, 투자사기 당했다.."3천 넣었는데 상장폐지, 그 이후로 주식 안 해"('라디오쇼')

입력 2024-02-21 11: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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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박명수가 투자 사기 당했던 일화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소신발언' 코너에는 모델 이현이와 가수 빽가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밸런타인데이 선물에 대해 "아무 일도 없이 넘어갔다. 그럼 화이트데이 때 저도 아무 일 없이 깔끔하게 넘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아내 한수민과 의견 충돌이 있었다는 박명수는 "저보다 2~3살 어린 친구인데 굉장히 활동적이라 계획 짜고 캠핑을 좋아하는 친구다. 저는 그 반대다. 이것 때문에 (아내가) 비교할 때가 있다"며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난 맨날 집구석에 누워 하품이나 찍찍 한다고 하더라. 그럼 못 들은 척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빽가 역시 전 여친에게 비교를 많이 당했다며 "TV에 추성훈 씨가 나오더라. 그러더니 저보고 '몸이 왜 그러냐'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포토 그래펀데 '왜 이렇게 사진을 못 찍냐'고 했다"며 억울함을 전했다.

이현이가 "남편과 TV를 보면서 송강이나 손흥민이 너무 멋있다고 하면 '결혼하지 그랬어'라고 한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저도 그렇게 얘기한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답했다.

또 '한남동 토박이' 빽가의 일화도 전해졌다. 빽가는 자신이 살았던 집이 지금은 재개발에 들어갔다며 "엄마에게 도대체 왜 거기 안 살고 신도시로 이사 갔냐고 했다. 나에게 욕이란 욕은 다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과거 투자사기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사우나를 가니 증권회사에 놀러 오라고 하더라. 날 기다렸나 보더라. 놀러 가니 얼마 있냐고 묻더라. 한 3천 있다고 하니 넣으라고 해서 넣었다. 근데 상장폐지됐다"고 밝혔다.

이어 "연락도 없었다. 직원을 시켜서 전화가 왔다. 정리해야 된다고 하더라. 뭘 정리하냐 물으니 상장폐지됐다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빽가 역시 "저도 3배 불려준다고 하고 사라졌다. 15년 지기 형이었다"며 사기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나는 그 이후로 주식을 안 한다. 본인 책임이다. 관심이 있다면 본인이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이도 "저는 6백만 원 정도 잃었다. 레스토랑 할 때 제 현금카드에서 빼서 도망갔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난 쌩 삼천을 날렸다. 우리 공부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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