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조우종과 정다은이 서로 다른 가치관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우종과 정다은 부부가 '4자 대면'에 나섰다.
조우종과 정다은은 양가 어머니들과 함께 전시회 나들이에 나섰다. 연달아 작품을 감상한 이들은 조우종의 "식사하러 가자"는 제안에 자리를 떴고, 퓨전 한식당에 도달해 회동을 벌였다.
정다은은 "엄마가 오랜만에 올라오셔서 만나기로 하지 않았냐. 그래서 어머니를 부르셨다"라며 4자 대면이 시작된 계기를 밝혔다. 조우종은 엄마들의 취향에 맞춰 직접 식당 예약을 했음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장서와 고부간 취향이 '입맛이몽'임이 드러나 모두가 폭소하기도.
정다은은 저염을 강조, 조우종은 염분 위주의 입맛에 화색이 도는 등 식사에 사뭇 다른 반응을 보였다. 조우종은 "평소 싱겁게 요리를 하신다는 장모님도 조금 간을 하라 하시는 정도라면. 다은이가 또 중간 간을 안 본다. 후루룩 끓이고 바로 준다"라며 정다은의 스타일을 고자질했고, 조우종은 "장모님께서 정다은을 꾸짖으니 '이때다' 싶었다"라며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에 조우종의 엄마는 "그러면 다은이가 매일 밥을 해 주는 거냐"라 물었고, "밥을 해준다는 것만도 보통 일이 아니다. 때를 챙긴다는 게 쉽지가 않다"라며 덧붙였다. 이현이는 "우종 씨가 하도 눈치가 없으니 시어머니가 편을 들어주신다"라며 거들었다. 김숙은 "저기서 눈치 없는 사람이 조우종뿐이다"라 이야기했다.
이들은 새집의 이사에 대해 각방, 합방의 의견에 대해서도 갑론을박했다. 정다은은 "이사를 가서 오빠의 방을 어떻게 할지가 고민이다. 이제는 같이 자야 하지 않을까"라며 맞불을 놓았다. 이에 조우종은 "요즘엔 퓨전이지 않냐"라며 각방에 대한 의견을 밝혔고, 다시 한번 장서-고부간 의견이 취합되며 팽팽히 맞서게 됐다.
조우종은 "인테리어 배치도 해야 하는데 다은이와 제가 취향이 또 다르다. 다은이는 색깔이 들어간 것을 좋아하고, 저는 단색 위주를 좋아한다"라 이야기했다. 정다은의 엄마가 동조하자 MC들은 "또 장모님과 의견이 맞는다"라며 남다른 '취향이몽'에 놀라워했다. 이들은 인테리어에 대해 확실한 의견을 보이며 대립했고, 모두는 "의견이 또 안 맞는다"라 반응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