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내남결' 박민영, "행복하다" 말하며 울었다..악인은 모두 사망·수감..'통쾌'

입력 2024-02-21 0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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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캡처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박민영이 비로소 아버지에 "행복하다"라 전할 수 있게 됐다.

20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최종회는 강지원(박민영 분)과 유지혁(나인우 분)을 둘러싼 완벽한 해피 엔딩으로 꾸며졌다.

강지원은 비 오는 날, 의문의 초인종 소리를 들은 후 공포에 질렸다.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강지원은 문을 닫으려 했으나 정수민(송하윤 분)이 집에 들이닥치며 위기를 맞았다.

정수민은 강지원을 결박한 뒤 집에 기름을 부었다. 정수민은 라이터를 꺼내 보이며 "지원아. 미안해"라 말했고, "이제 와서 뭘 어떻게 하겠어. 왜 이렇게 항상 너만 생각하냐"라며 날을 세웠다.

강지원은 조소를 띄며 "넌 정말 한 치의 예상도 벗어나지를 않는다. 너 딱 여기까지다. 바닥을 짚고 있는 너의 모습, 내가 봤던 모습 중 가장 잘 어울린다"라 말하는 등 정수민을 비웃었고, 정수민은 분노하며 박민환(이이경 분)의 존재를 상기시켰다. 또한 "그 새끼가 날 먼저 죽이려 한 거다. 나는 자수할 거다. 과실치사로. 반성하는 척하면, 늘 그렇듯 사람들이 불쌍하게 생각할 거다"라 말했다.

정수민은 "내가 이겼다"라며 웃어 보였으나, 강지원은 "아니다. 내가 이겼다"라 말하며 순식간에 결박을 풀고 유도 기술로 정수민을 제압했다. 이어 "도망가지 않고 직접 상대해 주기로 했다. 너도 이제 늘 뒤에 숨지 말고 너 자신이 저지른 일 네가 감당해라"라 말하며 천장에 설치된 CCTV를 바라보았다.

정수민은 강지원이 자신을 찾아올 것을 예상했으며, 미리 계획 하에 주도된 상황임을 전혀 알지 못했다. 강지원은 들이닥친 형사들이 정수민을 살인죄 및 방화미수죄로 연행해 가는 것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렸다. 유지혁은 "이제 다 끝났다"라며 그녀를 위로했다.

한편 오유라(보아 분)는 청부살인에 의한 증거가 유지혁에 의해 빼돌려진 후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출국 금지를 피하기 위해 나서야 했던 오유라는 남비서에게 신경질을 내며 "넌 이제 해고다"라 말했다.

오유라는 거세게 차를 몰며 공항으로 향했으나 교통사고로 인해 죽음을 맞게 됐다. 자신의 몸에서 파란 하트가 사라진 것을 발견한 유지혁은 강지원에 이 소식을 알렸고, 그 순간 오유라의 사망 소식을 뉴스로 접한 채 충격에 빠졌다.

정수민은 면회를 온 박민환을 마주한 뒤 충격에 빠졌다. 박민환은 "내 보험금이 10억이 나왔다. 이것 좀 지원이에게 전해 달라"라 이야기했고, 정수민은 잠에서 깨 "왜 또 강지원이야"라 말하며 "나 없이 강지원이 행복해지면 안 된다고"라며 괴성을 지르는 등 불안한 증세를 보였다.

강지원과 유지혁은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에 쌍둥이라는 두 아들을 둔 채 행복한 결혼 생활을 맞았다. 강지원은 아버지를 회상하며 "살아 계셨다면 좋았을 텐데. 조금씩은 나아지고 있다. 그렇게 믿는다"라 전했다. 또한 "지금, 행복하다"라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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