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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NCT 탈퇴' 루카스, 사생활 논란 심경 "내가 팬이 있을까..너무 미안"

입력 2024-02-25 1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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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유튜브 캡처
'루카스'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그룹 NCT에서 탈퇴한 루카스가 심경을 밝혔다.

지난 24일 가수 루카스 공식 채널에는 다큐멘터리 파트1 'Freeze(프리즈)'가 게재됐다.

이날 근황을 묻는 질문에 루카스는 "항상 집에 있는다. TV 보고 밥 먹고 가끔은 회사 가는데 특별한 건 없다"고 답했다. 그는 "옛날에는 성격이 많이 셌다. 그리고 세상이 너무 좁았다. 내가 모두 다 아는 것처럼 (행동했다)"며 "지금은 상대방 이야기를 듣고 내 얘기는 많이 안한다. 지금 이렇게 성격과 생각이 바뀐 이유는, 대부분 그 사건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루카스는 논란 당시를 떠올리며 "6개월을 방에만 있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생각도 너무 많이 했고 머리카락이 계속 빠졌다. 입맛이 없어서 밥도 제대로 안먹었다"면서 "나쁜 생각도 했다. 너무 미안해서 죽고싶었다. 솔직히 다 나때문이잖냐. 내가 이렇게 안했으면 달랐겠지"라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옛날에 저는 정상 아니었다"며 "어디 가면 사람들에게 환호받다가 혼자 방에 안 자고 있으면 누구에게도 전화 안온다. 너무 외로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혼자 이상한 생각 많이 했다. 부모님에게 전화하고 싶은데 뭐라고 얘기할지 모르겠고 제 세상이 아예 달라졌다. 답답한 마음을 어떻게 푸는지 몰랐다"며 "다른 멤버들이 쉴 때 같이 어디 다니고 그럴 때 너무 같이 있고 싶었다. 그런데 혼자 계속 해외 왔다갔다 하니 그러지 못해 더 외로웠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멤버들이 자신에게 실망했다고 생각한다는 루카스는 "너무 미안하다. 멤버들이랑 옛날에 같이 한 추억이 많은데 항상 갑자기 생각난다. 너무 같이 있고 싶은데. 옛날에 모두 다 같이 운동하고 킥보드 타고 다니고 했는데"라고 그리움을 드러내며 "어떤 이유로든 그랬으면 안됐다. 이제는 진짜 생각도 많이 달라지고 많이 배우고 나의 나쁜 점도 많이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성수 SM 최고 A&R 책임자와도 만났다. 이성수는 "댓글도 그렇고 엄청나게 메시지가 많이 온다. (루카스를) 어떻게 하려 하는 거냐고, 계획이 뭐냐고. 어떻게 답하기가 어렵다"며 "팬들이나 대중 분들에게 우리가 미안해야 하는 것도 맞다. 그런데 또 그렇게만 할 수도 없고 미안한 만큼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루카스는 "2년 동안 많이 힘들었고 여러가지 생각해봤는데, 이대로 계속 살고 싶지 않다. 지금은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의지를 다지면서도 "오랫동안 활동을 안했으니 내가 팬이 있을까? 그런 것도 걱정이 된다. 팬들이 어떻게 얘기해도 제 원동력이잖냐. 오랫동안 못봤으니까 걱정된다"고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루카스는 지난 2021년 온라인에 사생활 폭로가 나오며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루카스로부터 사기 데이트 및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또다른 중국 여성 B씨는 루카스가 자신과 한국팬을 만나며 양다리를 걸쳤고, 고가의 선물을 요구하거나 멤버들 험담을 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확산됐다.

당시 루카스는 "제 지난 행동을 돌아보고 진심으로 반성하게 되었다"며 활동을 중단,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소속 그룹이었던 NCT와 WayV 역시 탈퇴했으나 최근 개인 계정을 개설하는 등 복귀 움직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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