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정수정이 크리스탈로 돌아올까.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수로서의 복귀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2일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수정(크리스탈)이 BANA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정수정은 이날 오후 4시 최근 개설한 자신의 공식 사운드클라운드 계정을 통해 새 커버곡 ‘I'm Coming Back‘ 를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정수정이 BANA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가수 활동을 기다리던 팬들의 설렘을 높이고 있다. BANA는 음악, 영상, 패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기획, 제작하며 이름을 알린 회사로, 빈지노, 250, 김심야, FRNK, 에릭 오, 조웅, '마스타 우 등 분야와 장르의 구분없이 자기 색깔을 내 온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기 때문.
정수정은 지난 2009년 걸그룹 F(x)(에프엑스) 크리스탈로 데뷔.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나 2015년 정규 4집 '4walls'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정수정은 '하백의 신부', 슬기로운 감빵생활', '플레이어', '써치' 등 배우활동에 열중했다. 그리고 정수정은 영화 '거미집'으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고 춘사국제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까지 수상하며 연기자로서도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팬들은 무대 위에서 또 다르게 빛나는 크리스탈을 기다려왔다.
지난 2023년 영화 '거미집' 개봉 당시 진행했던 라운드 인터뷰에서 크리스탈은 "가수활동을 일부러 안 하는 건 아니다. 타이밍이 안 맞았을 뿐"이라며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가수활동을 할 생각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드디어 그 타이밍이 온걸까. 다시 음악활동을 시작한 정수정. 무대 위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될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