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정이랑이 영화 첫 주연으로 우뚝 섰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정이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이랑은 최근 영화 '아네모네'에 출연했으며,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로 활약했다.
정이랑은 "연기자의 꿈을 키우면서 많이 들었던 라디오인데, 제가 여기 나오니까 상 탄 듯한 기분이다. 왜 이제 불러줬냐"라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박하선에 대해 "너무 예쁘다. 피부도 좋고 예쁘다"라고 했다. 박하선은 "'SNL 코리아'에 출연했을 때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게스트에 다 맞춰주신다. 그래서 팬으로서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영화 '미성년'에서 염혜란과 출연했던 정이랑은 "저에 대해 잘 모르시더라. 정말 닮아서 저를 쓰셨다더라. 배우들은 닮았다고 하는 거 별로 기분 안 좋아하지 않나. 송구스럽고 겸연쩍다. 염혜란과 연기하는데, 너무 똑같아서 소름돋았다"라고 했다.
영화 '아네모네'가 해외영화제에서 대상, 비평가상, 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정이랑은 "상 받는 무대를 서고 싶었다. 당시 코로나라 비대면으로 했다. 아쉽지만, 그게 어디냐"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 "'지진나면 촬영이 중단될까?' 이런 생각까지 들었다. 입맛도 없었다. 조용한데서 김밥을 먹는데, 애들 생각이 나더라. 개그하고, 할머니 역할하며 몸과 마음이 굳건해졌다. 그래서 잘 버틴 것 같다. 신이 어려운 건 오히려 빨리 끝났다"라고 했다.
복권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좋은 꿈을 많이 꿨다. 복권을 사도 5,000원이었다. 만약 복권 당첨이 된다면 좋은 일을 해서 감사패는 하나 받겠다. 증표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