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박명수가 '노쇼' 고객에 일침을 날렸다.
29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명수 초이스'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내일 공개될 '할명수' 아이유 편 공개에 앞서 "반응이 좋으면 라디오에도 얘기를 잘해 모셔보겠다"고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청취자의 고민에도 소신 있게 응답했다. 할아버지가 핸드폰 게임을 너무 많이 한다는 청취자의 고민에 "어르신이 게임하는 재미라도 있어야지. 게임을 한다는 건 두뇌 운동에도 좋은 것 아니겠냐"라며 "설마 자식들에게 손을 벌리고 게임을 하겠냐"고 말했다.
또 3월 새 학기를 맞아 헤어 커트를 하고 싶다는 여성 청취자의 사연에 "그냥 둬라. 3월 달에 머리 자르면 춥다. 여성분들은 긴 머리가 날아가면 목이 춥다"며 "5월이 놀기도 제일 좋으니 그때 자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모임에 입고 나갈 옷을 고민하는 청취자에게는 "모임이라면 남들 눈에 예쁜 옷을 입고 가라"며 "모임에 나가려면 화사하고 있어 보이게 옷을 입어야 한다"고 전했다.
현답이 법륜스님 같다는 말엔 "명륜이다"라면서도 "그건 고깃집이지? 안 할래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다이어트엔 식이가 중요하다며 "저도 영양제를 먹고 저녁은 안 먹는다. 영양실조에 걸릴까 봐 영양제를 먹는다. 얼굴은 좋아졌는데 속은 안 좋아졌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박명수는 '노쇼' 고객에 일침을 날렸다. 박명수는 "노쇼는 당연히 자영업자에게 피해가 된다. 속된 말로 나온 걸로 하고 (돈을) 까야한다"며 "저도 그럴 때가 있지 않겠냐. 그럴 때 저는 먼저 나온 걸로 하겠다고 한다. 내가 약속을 어긴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쇼는 버릇이다. 웬만해서 취소해 주는 가게가 많지만 그건 잘못된 것이다. 약속은 약속이고 피해는 주면 안 된다"며 "노쇼는 까야한다. 자영업자들이 손해 본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