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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박형식, 내 남자친구야”…‘닥터슬럼프’ 가족들에 연애 공개한 박신혜

입력 2024-03-03 0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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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박신혜가 가족들에게 박형식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극본 백선우/연출 오현종) 11회에서는 하늘(박신혜 분)의 가족에게 환영 받는 정우(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들 몰래 옥탑방에 올라오느라 고생했다는 하늘의 말에 정우는 “근데 우리 둘이 만나는 거 비밀로 하는 게 낫겠지?”라고 떠본 정우는 “우리 사이 알면 불편할 수도 있으니까 병원에선 비밀로 하자. 집엔 사실대로 얘기할 건데, 너랑 사귄다고. 다들 좋아할걸, 너 엄청 좋아해 특히 엄마가”라는 말에 기분이 좋은 듯 “우리 장모님, 아니 어머님 음식이 제일 맛있어”라며 웃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월선(장혜진 분)이 우연히 열린 옥탑방 창문 틈으로 침대에 누워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되며 계획이 틀어졌다. 정우는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밝히려 했지만 하늘이 꼬집는 바람에 해명할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월선이 허둥지둥 떠난 후, 하늘은 “정우야, 우리 사이 당분간 비밀로 하자. 우리 정말 아무 일도 없고 그냥 잠만 잤는데 이렇게 이상한 꼴을 보였으니까 의심하기에 좋잖아. 그럼 참견도 할 거고 나 못 견뎌”라고 말했다. “그럼 내 이미지는? 우리 둘이 썸 있는 거 뻔히 아시는데 그새 다른 여자 데려와서 이러고 있는 건 괜찮아? 나 찍혀서 미움 받고 안 돼”라며 벌벌 떨었던 정우는 걱정대로 월선의 미움을 받게 됐다.

월선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정우의 모습을 목격한 하늘은 문자메시지로 월선에게 정우와의 교제 사실을 고백하려 했다. 그러나 그 순간 정우가 “원장님은 연애 안 하세요?”라는 병원 직원들의 질문에 “여자친구 없어요”라고 답하는 것을 목격하고 말았고, 빈정이 상한 듯 작성하던 문자메시지를 삭제했다.

점심시간, 직원들의 시술 상담에는 “안 해도 될 것 같은데?”라고 답하던 정우가 하늘에게는 미간 필러를 권하며 하늘의 분노가 폭발했다. 정우는 “필러 얘기한 건 네가 어릴 때부터 인상 쓰고 다닌 게 안쓰러워서.. 여자친구 없다고 한 건 네가 병원에는 비밀로 하자고 해서”라며 해명했지만 하늘은 “됐어, 어제는 지금까지 살아오며 본 사람, 살아가며 볼 사람 중에 제일 예쁘다더니.. 그리고 여친이 없다고 말하라는 건 아니었거든?”이라며 화를 풀지 않았다. 정우 역시 서운함을 드러내며 두 사람은 결국 처음으로 싸우고 말았다.

하늘과 정우가 서로의 눈치를 보느라 화해를 미루고 있던 때, 월선이 두 사람의 교제를 눈치챘다. 하늘은 “맞아, 우리 사귀어”라고 인정하며 가족들에게 “정우 내 남자친구야. 너도 형한테 까불지 말고, 엄마도 맛있는 거 나눠주고 관리비도 깎아주고 잘 해줘”라고 부탁했다.

월선과 바다(윤상현 분)는 “관리비가 문제가? 방세도 안 내도 된다. 누가 가족한테 돈을 받노? 앞으로 잘 부탁한다”, 매형, 우리 누나 잘 부탁해요. 큰 결심 하셨어요”라며 두 사람의 교제를 반겼다.

한편 '닥터슬럼프'는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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