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박신혜가 가족들에게 연애를 숨기게 됐다.
2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극본 백선우/연출 오현종) 11회에서는 비밀 연애를 하게 된 정우(박형식 분)와 하늘(박신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가족들 몰래 옥탑방에 오느라 고생했다는 하늘의 말에 “근데 우리 둘이 만나는 거 비밀로 하는 게 낫겠지?”라고 떠본 정우는 “집엔 사실대로 얘기할 건데, 너랑 사귄다고. 다들 좋아할걸, 너 엄청 좋아해 특히 엄마가”라는 말에 기분이 좋은 듯 “우리 장모님, 아니 어머님 음식이 제일 맛있어”라며 웃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월선(장혜진 분)이 우연히 열린 옥탑방 창문 틈으로 침대에 누워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되며 계획이 틀어졌다. 정우는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밝히려 했지만 하늘이 꼬집는 바람에 해명할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월선이 허둥지둥 떠난 후, 하늘은 “정우야, 우리 사이 당분간 비밀로 하자. 우리 정말 아무 일도 없고 그냥 잠만 잤는데 이렇게 이상한 꼴을 보였으니까 의심하기에 좋잖아. 그럼 참견도 할 거고 나 못 견뎌”라고 말했다. “그럼 내 이미지는? 우리 둘이 썸 있는 거 뻔히 아시는데 그새 다른 여자 데려와서 이러고 있는 건 괜찮아? 나 찍혀서 미움 받고 안 돼”라며 벌벌 떨었던 정우는 걱정대로 월선의 미움을 받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