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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거란 전쟁' 전쟁에 나선 최수종...김동준 "전쟁을 여기서 끝내야"(종합)

입력 2024-03-03 22: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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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고려 거란 전쟁' 캡처
KBS2TV '고려 거란 전쟁'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거란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김동준이 개경을 지키겠다고 했다.

3일 밤 9시 25분 방송된 KBS2TV '고려 거란 전쟁'(연출 전우성, 김한솔/극본 이정우)30회에서는 전쟁을 끝내려는 현종(김동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군사들을 모아두고 강감찬은 "우리의 목표는 하나다"며 "적을 최대한 빨리 최대한 북쪽에서 섬멸하는 것이다"고 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저기 압록강을 넘자마자 전멸시킬 것이다"고 소리쳤다.

조원(김중돈 분) , 강민첨(이철민 분)도 이자리에서 함께했다. 강감찬은 계속 출정하라고 소리쳤고 군사들도 힘차게 외치며 적을 무찌르러 떠났다.

이시각 검동도 거란군 군영에 있는 야율용서(김혁 분)는 "사흘 뒤에 간다"며 "그동안 군사드을 충분히 쉬게 하라 고려땅으로 넘어가면 단 한순간도 쉬지 못할 것"이라 했다.

이어 "무조건 전속력으로 남아야 한다"며 "그리고 무조건 어떤 성도 공격하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려땅에 가면 끝없는 전쟁으로 끌어 당긴다"며 "절대로 말을 멈추지 마라"고 했다. 야율용서는 "불을 지피지도 밥을 지어 먹지도 않을 것이다"며 "금포를 씹어 먹으며 계속 달려갈 것이다"고 했다.

현종은 거란군이 압록강 너머에 집결을 완료했다는 말을 들었다. 수일 내로 압록강을 넘어올 것이며 상원수는 고려군을 이끌고 영주성을 떠나 북진을 시작했으며 거란군이 압록강을 넘자마자 대회전을 치를 것이라는 말도 들었다.

현종은 "상원수와 모든 장수들에게 모을 빈다고 전해달라"고 했다. 이후 현종은 원성황후(하승리 분)를 만나 고민을 털어놨다. 현종은 "이 전쟁에 모든게 걸려있다"며 "나의 운명도 고려의 운명도 그리고 이 아이도 걸려있다"고 했다.

원성황후는 두렵냐고 물었다. 현종은 "나도 잘 모르겠다"며 "이 감정의 정체가 뭔지 모르겠다"며 "이제까지 느꼈던 두려움과는 분명 다른 마치 세상 끝에 선 기분이다"고 했다. 원성황후는 "승리할 것이다"며 "하늘이 이 고려를 수호해 줄 것이다"고 응원했다.

하지만 거란이 귀주로 갔고 전쟁을 끝내기 위해 현종은 과감한 선택을 해야했다. 백성을 걱정하는 현종은 신하들에게 "나와 백성들이 개경을 비우고 달아나면 개경은 이제 거란군의 차지가 될 것이다"며 "우리가 애써 만들어 놓은 개경의 성은 이제 적을 보호하는 울타리가 될 것이다"고 했다. 현종은 "여기서 전쟁을 끝내야 한다"며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개경을 지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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