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지원 이인영 문재인, '2강 1중' 구도...가장 유리한 사람 누구?

입력 2015-01-08 1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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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지원과 이인영 그리고 문재인이 새정치민주연합의 2·8전당대회 예비경선 결과 당 대표 3파전으로 치러져 시선을 끌었다.

예상대로 당권주자 '빅2'로 불리던 문재인, 박지원 의원이 컷오프를 통과한 가운데 '세대교체론'를 내세운 486그룹의 리더인 이인영 의원이 박주선·조경태 의원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인영 의원은 예비경선 통과 소감을 통해 "이제 반란은 시작됐다. 성공하면 혁명이고 실패하면 역적"이라며 "우리당이 정당혁명으로 갈 것인지 이슬로 사라질 것인지에 대한 주사위는 던져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 저변에 변화의 기류가 있다"며 "이도저도 아니라고 했던 흐름이 저에 대한 기대로 연결되고 있다. 마지막 기회를 준 것으로 받아들이고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의원의 본선행이 문, 박 의원의 양강구도를 흔들 정도의 파괴력을 가졌느냐는 점에서 회의적인 견해가 우세하다.

일부에서는 막판 문 의원과 이 의원의 단일화 가능성을 점치기도 한다. 물론 이번 전대에서 '계파청산', '세대교체'를 약속한 이 의원의 입장은 난처해질 수 있지만 두 사람의 단일화는 본선에서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단일화 변수를 제외한다면 향후 전대는 문재인, 박지원 의원의 양강구도 속에 이 의원이 맹추격하는 '2강1중' 양상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이 의원은 "우리 앞에 놓인 낡은정치를 더 이야기하고 당운영 등과 관련해 새로운 정치를 좀 더 구체화 하겠다"며 문, 박 의원을 겨냥했다.

당 일각에서는 문재인, 이인영 의원이 486그룹과 재야 세력 등의 지지층이 겹친다는 점에서 박지원 의원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박지원 이인영 문재인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지원 이인영 문재인, 관심없다" "박지원 이인영 문재인, 또 나왔냐" "박지원 이인영 문재인, 잘 좀 해라" "박지원 이인영 문재인, 뭐 되겠냐?" "박지원 이인영 문재인, 그래봐야 그놈이 그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TV조선방송캡처
▲사진=TV조선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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