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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형에게 빼앗고 싶은 게 생겼어”…‘웨딩 임파서블’ 전종서 유혹하기로 결심한 문상민

입력 2024-03-05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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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문상민이 전종서와의 정면대결을 선언했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극본 박슬기, 오혜원/연출 권영일) 3회에서는 아정(전종서 분)을 유혹해 도한(김도완 분)에게 떼어낼 결심을 한 지한(문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한의 입김으로 자신이 다른 배우를 밀어내고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된 아정은 배역을 뿌리치고 촬영 현장을 떠났다. 그는 지한에 대한 복수심으로 도한에게 “나 그 결혼 할게”라고 선언했고, 간밤의 기억을 떠올린 지한은 “괜한 오지랖 부리다가 졸지에 중매쟁이가 되어 버렸어”라며 절망했다.

아정을 명주시 복합쇼핑몰 부지로 데려간 지한은 “그날은 제가 죄송했습니다”라고 고개 숙이며 “복권 당첨금은 건드려도 만기 적금은 안 건드린다고 했죠? 여기가 제 만기 적금이거든요. 제가 신입사원 때부터 공들인 곳인데 할아버지가 여길 다 형한테 맡기려고 했거든요. 나아정 씨가 우리 형을 버리고 버려진 우리 형을 윤 대표가 주우면 아직 늦지 않았어요”라고 도한과의 결혼을 포기할 것을 부탁했다.

그는 “사과 좀 제대로 해봐요. 좀 전에 너무 대충해서 못 들었어요”라는 아정의 말에 결국 수차례 사과했다. 그러나 아정은 “근데 어떡해요. 싹싹 빌어도 이미 늦었는데. 이지한 씨가 천 번 만 번 싹싹 빌어도 난 도한이랑 결혼 할 거예요”라고 거절하며 “사람이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저렇게 작아지는구나”라고 조롱했고, 지한은 “당신 지금 뭐하는 거야? 사람 가지고 노는 거야?”라고 펄쩍 뛰었다.

그러던 가운데 지한에게 땅을 판 명주시 주민들이 “우리한테 사기친 거지? 백화점 세워준다더니 몇 년째 왜 소식이 없어?”라며 몰아세우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한에게 ‘우린 이제 한 배를 탄 거예요’라는 메시지를 보낸 아정은 그를 대신해 주민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어 위기에서 벗어났다.

지한은 아정을 다시 본 듯 “미안했습니다. 시키지도 않은 낙하산 태웠던 거. 그 기회의 원래 주인까지는 생각 못했어요. 상처 받을 것도 생각 못했고요”라고 정식으로 사과했다. 그러나 아정은 “이지한 씨, 나한테 사과하지 마요. 이지한 씨 꿈도 내 꿈만큼 소중했겠죠? 서로가 서로한테 못할 짓 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고요. 하지만 난 사과하지 않을 거예요. 이지한 씨는 그냥 계속 나 미워해요, 나도 그럴 거니까. 우린 아무래도 그게 편할 것 같네요”라며 도한과 결혼할 결심을 굽히지 않았다.

아정을 희롱하는 드라마 스태프의 말을 우연히 듣게 된 지한은 그가 채원(배윤경 분)의 어깨를 치고 지나가자 “난 뭐든 대충하는 게 제일 싫어, 일도 사과도”라며 복수를 감행했다. 이후 지한은 대호(권해효 분)에게 인사를 온 아정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나아정 씨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네요”라며 “형에게 빼앗아 가지고 싶은 게 하나 생겼어요. 내가 나아정 씨를 형한테서 한번 빼앗아 보려고요”라고 선언했다.

한편 남사친 도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아정과 이 결혼을 저지해야 하는 예비 시동생 지한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화 밤 8시 50분 tvN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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