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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故장자연 오늘(7일) 15주기..여전히 의혹으로 남은 리스트의 진실

입력 2024-03-07 08: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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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故 장자연이 세상을 떠난지 15년이 지났다.

오늘(7일)은 故 장자연의 15주기다. 고인은 지난 2009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0세.

2006년 CF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故 장자연은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꽃보다 남자' 출연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모두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故 장자연은 직접 작성한 편지를 통해 성 상납을 강요당했다며 폭로, 유명 인사들의 이름까지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故 장자연의 소속사 대표였던 김 씨가 장자연 폭행 혐의로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지만, 故 장자연이 공개한 리스트의 진위 여부는 지금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 측은 "장자연의 문건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지만 이른 바 접대 리스트의 실체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故 장자연의 한 맺힌 죽음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올라왔고, 23만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해 2월 고인의 소속사 대표 김 씨는 "10여년간 장자연 사건의 가해자로 몰려 억울하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그는 "경찰, 검찰 그리고 각종 언론기관이 저를 장자연에게 성접대를 강요하고 죽음으로 내몬 가해자로 낙인 찍었다"며 당시 폭행, 협박 혐의로만 기소됐으며, 협박은 무죄, 폭행은 증인들의 거짓말로 일부 유죄 판결을 선고받았다고 호소했다.

故 장자연이 꽃다운 나이에 하늘의 별이 된지 15년이 흘렀지만, '장자연 리스트' 관련 의혹은 여전히 해소되지 못했다. 많은 이들은 안타까워하며 故 장자연 사건을 계속해서 잊지 않고 있다.

한편 故 장자연의 시신은 화장돼 부모의 묘가 있는 전라북도 정읍시 소성면 묘소 근처에 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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