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국민 투덜이' 이서진, 시크 예능감으로 안방극장 접수

입력 2015-01-12 08: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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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성희 인턴기자]배우 이서진이 '런닝맨'에서 '시크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서진은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이승기, 문채원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짝 만들기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런닝맨'에 처음 출연한 이서진은 방송 초반부터 "난 못 뛰어. 나부터 뜯어"라는 말로 폭소케 했다. 이어 멤버들을 방으로 유인해 '선아웃 후인사'로 쿨한 매력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비밀 미션이 역몰래 카메라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불구하고 놀라는 승기와 달리 "빨리 밥이나 먹자"고 말해 시청자들에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이후 이서진은 시종일관 투덜대면서도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하는 예능 캐릭터로 무장했다. 같은 팀인 방송인 유재석과 그물망 통과 후 어부바를 한 채 신발을 바구니에 넣어야 하는 첫 게임에서는 관심 없는 듯 '무의욕적 태도'로 유재석을 애타게 했다. 하지만 상대팀인 송지효의 신발이 바구니에 들어갈 기미를 보이자 잽싸게 발을 갖다 대 반칙하는 등 까칠함 속에 강한 승부욕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국민 투덜이' 이서진의 반전 매력은 조카의 등장으로 극대화됐다. 이서진이 촬영장에 방문한 조카의 "잘해"라는 말 한마디에 온화한 미소를 지은 채 다정다감한 '조카 바보'로 돌변해 반전매력을 뽐냈던 것.

또 그는 최종 미션에서도 다른 멤버들에 반해 어슬렁거리며 게임에 참여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이광수와 격렬한 몸 대립을 벌인 뒤 최종 우승을 거머쥐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이서진은 최종 우승 후 상품으로 받은 'R반지'를 조카 것으로 하나 챙기고, 유재석의 반지를 문채원에게 챙겨줘 훈훈한 마무리를 짓다가도 "'런닝맨' 싫었는데 더 싫어졌다"며 '핵직구' 출연 소감을 전해 또다시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오는 1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런닝맨'의 '꽃미남 짝사랑 보고서' 특집에는 배우 홍종현, 서하준, 서강준, 남주혁, 최태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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