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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박지현, 기안84가 인정한 사나이…반전 요리 실력 감탄(종합)

입력 2024-03-09 00: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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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혼산' 방송캡쳐
MBC '나혼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지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지현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가 "사진 한 장 찍을래요?"라며 추억의 사진관을 찾아갔다. 전현무는 "MBC 직원들은 무조건 여기서 찍는 거다"라고 말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대호는 "저도 신입사원 때 찍었죠"라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는 "여의도 다녔던 사람은 무조건 저기 가야 한다"라고 말했고, 키도 "저희도 음악 방송 하고 여기서 찍어서 바로 가고 그랬다"라며 공감했다.

전현무는 "진짜 가족사진 찍는 느낌이 들었다. 세월이 지나서 보면 먹먹할 거 같다. 기안이도 내 나이 되면 느낄 거고. 무심한 듯 찍은 느낌이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안84는 "형이랑 둘이 마지막으로 찍은 게 예전에 분당에 아파트 1층에 살때 있었다. 그때 형이 와서 스티커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8년만에 찍으니까 또 좋더라고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동산에 들어가 전현무는 "이 친구가 여의도에 사무실을 얻었다. 집도 여기에 구해야 할 거 아니에요"라며 기안84에게 "너 작업실 잘 샀는지 여쭤보자"라고 말했고, 기안84가 본인의 사무실에 대해 말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그렇게 싸게 사신 건 아니에요. 제가 최근에 계약했는데 금액 더 주고 하신 거 같은데요? 5천 이상 비싸게 구매하신 거 같다. 거기가 4천만 원 이상 수리한 집이거든요. 집주인이 급하게 팔았어요"라는 답에 기안84는 "나도 급하게 팔았는데?"라며 좌절했다.

전현무는 "김수미 선생님 30년 단골집이 있다. 요즘맛이 아니라 할매니얼이란 말이 있다. 시골 할머니 댁에 갔을 때 내주시는 음식"라며 식당으로 향했다. 그리고 박나래는 "나 여기 알아. 난 근처 KBS 별관에 있었잖아. 개그맨들 다 여기서 먹었어"라며 식당을 바로 알아봤다. 전현무는 "거기를 알고 나서 아침은 무조건 거기서 먹었다. 기안이 좋아할 맛이다"라며 추천했다.

박나래는 "제가 어디의 딸입니까? 제가 목포의 딸이라면 이분은 목포의 아들이다. 이 장르의 가수는 처음이다. 이분은 영 트로트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트로트계의 미래, 박지현 회원님"라며 가수 박지현을 소개했다.

박지현은 "서울 살이 2년 차 가수 박지현입니다. 목포에서 살다가 가수의 꿈을 가지고 상경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엄마랑 통화할 때도 속닥속닥했다. 위축됐었던 거 같다. 처음 와서 신기했던 건 사람들이 버스 타려고 줄을 저렇게 서는구나. 목포에서 새벽 한두 시 넘어가면 주위에 가게가 없어요 뜨거든요. 여기는 새벽에 안 되는 게 없더라. 막상 살다보니까 다 사람 사는데고 지금은 잘 적응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지현이 잠옷 위에 패딩을 걸치고 외출에 나섰다. 토스트 가게를 찾아간 박지현은 "아침은 먹어야 되니까 아침은 토스트 먹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어야 하루를 시작하는 거 같다. 배달 시키기에는 배달비가 너무 비싸다"라고 말했다.

토스트를 사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박지현은 밖에서 혼자 밥 먹는게 어색하다고 했다. 이에 박나래는 "목포에서는 혼밥하면 소문나요. 친구 없다고"라고 말했고, 박지현은 "저는 목포에서 한번도 혼자 가게에서 밥을 먹어본 적이 없어요"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박나래는 "서울 와서 혼밥 먹기까지 되게 오래걸렸다. 나 그래서 화장실에서 먹은 적도 있다"라고 덧붙여 목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수건을 발로 끌며 침실에 도착한 박지현이 그 수건을 그대로 머리를 말리는데 사용해 키가 눈을 질끈 감았다. 이어 그 수건으로 거울까지 닦자 기안84는 "바로 저 자세지. 의식의 흐름대로 하는 저 자세. 죽인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박지현은 "너무 더러운 거 닦진 않아요. 빨간 거 닦지는 않는데 먼지를 최대한 바닥에서 없애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겸사겸사"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건조대에 걸려있던 수건과 속옷을 챙겨 화장실 선반에 구겨 넣었다. 이에 전현무는 "갠 다음 구겨서 넣는 거야?"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이어 키는 "근데 빤스는 왜 화장실에 둬요? 물을 먹어서 밑에 애들이 가면 갈수록"라며 의아해했고, 박지현의 "그래서 이거를 한번씩 뒤집어 줘요"라는 답에 "나 갈게"라며 버티지 못하고 일어났다. 거기에 박지현이 "선입선출을 해야 되니까"라고 말해 멤버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기안84는 "진짜 사나이의 길이다 저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지현은 "엄마가 보내준 낙지입니다"라며 식재료 낙지를 꺼냈고, 박나래는 "내가 뭐랬어. 목포는 무조건 낙지라고 그랬지"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박지현은 "목포는 낙지가 많이 나잖아요. 보양식 좀 해먹으려고 엄마한테 낙지 좀 보내달라고 했다. 엄마랑 같이 일했었다. 입판 받아서 팔았었다. 일한 세월로 따지면 5년은 됐겠죠? 횟집은 아니다. 회는 잘 못 뜬다. 근데 홍어는 잘 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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