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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리뷰]'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결혼 3년만 이혼 위기..워너비 부부의 속사정

입력 2024-03-10 10: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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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수현, 김지원의 세기의 로맨스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 1회에서는 연애부터 결혼, 그리고 이혼 직전에 이르기까지 롤러코스터같은 부부 생활을 하고 있는 백현우(김수현 분), 홍해인(김지원 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5%, 최고 8%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9%, 최고 6.9%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가구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백현우와 홍해인의 행복한 결혼식 장면으로 포문을 연 ‘눈물의 여왕’은 세기의 부부를 둘러싼 무수한 추측들을 조명했다. 대한민국 최고 재벌의 딸과 시골에서 온 신입사원의 결혼 소식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터. 결혼한지 3년이 지난 이후에도 백현우, 홍해인 부부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었다.

겉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인 듯 보였던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사실 삭막하기 그지없었다. 백현우는 이혼을 고민할 정도로 아내 홍해인과 처가 식구들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홍해인 역시 부부관계에 불만을 갖고 있긴 마찬가지였다.

사이가 멀어질 대로 멀어졌으나 백현우가 이혼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등을 보이는 순간부터 칼을 꽂을 준비를 하는 퀸즈 그룹을 상대로 이혼 통보를 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해봐도 우울감을 해소할 답은 이혼뿐이었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마음에 백현우는 오랜만에 고향 집을 찾아가 가족들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퀸즈 그룹에 장가간 동생 덕을 톡톡히 보고 있던 형, 누나의 원성이 가장 뜨거웠다.

부모님과 형제들의 만류에도 결국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기로 결심했다. 굳게 마음을 먹고 아내에게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던 찰나 홍해인의 갑작스러운 시한부 고백이 백현우의 입을 꾹 다물게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말에 당황하는 백현우 앞에서 홍해인은 “석 달밖에 못 산다”며 쐐기를 박았다. 곧 죽는다는 아내 앞에서 차마 이혼 서류를 내밀 수 없었던 백현우는 눈물을 글썽이며 당혹스러운 심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백현우의 얼굴에는 의미심장한 기색이 맴돌아 그의 의중에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눈물의 여왕’ 1회는 결혼한지 3년 만에 이혼 위기를 맞이한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이야기로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배우들의 열연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위기를 맞닥뜨린 결혼 3년 차 부부 김수현, 김지원의 이야기는 오늘(10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눈물의 여왕’ 2회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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