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지혜가 솔비의 폭로에 당황했다.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경력만 총합 도합 99년 차인 케이윌, 이지혜, 솔비, 이석훈, 김준현이 출연해 매콤한 입담을 뽐냈다.
'원조 고막여친' 이지혜의 등장에 전현무는 "역시 변함없다"라며 감탄하기도. 이지혜는 "본업을 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라 이야기하는 MC들에 동의, 2006년 당시의 라이브 영상을 함께 감상했다.
이지혜는 '이효리의 레드카펫'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너무 오랜만에 무대를 선 거다. 예능을 오래 한 터라 무대 설 기회가 많이 없었고, 실제로 가수들이 노래를 하려면 매일 트레이닝을 한 상태여야 했는데 나는 그러질 못했다. 이 프로그램 또한 거절을 했었으나, '어차피 내 노래를 한다면 스스로 도전을 해 보자'라며 2주간 연습을 한 거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시더라"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전현무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으로 라이브가 묘사되더라"라 이야기했다. 이지혜는 "나름 프라이드가 있었다. '라이브가 돼야 가수다'라는 생각이 있었다. 예전에 립싱크 돌릴 때도 그랬다. 좀 꼴 보기 싫은 캐릭터였다"라 말했고, 이석훈은 "갑자기 너무 진지하다"라 말하며 폭소했다.
또한 이지혜는 "이효리가 '언니 목소리가 아깝다. 음반을 냈으면 좋겠다'라 말하더라"라 언급, 이상순을 포함한 콜라보 음원에 대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소문난 사랑꾼으로 소개된 이석훈. "아내와의 사랑이 겹겹이 쌓인다"라 비유하는 이석훈에 이지혜는 "나와는 안 맞네"라 답했고, 케이윌은 "(결혼이) 제일 후회될 때가 언제냐"라 물었다. 이지혜는 "매 순간. 어제도"이라 이야기하는 등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케이윌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이지혜에 "지금 생각하니 제일 아쉬운 남자가 누구냐"라 질문했다. 이지혜는 "있다. 직업은 CEO였다"라 답했다.
솔비는 "언니에 대한 기억이 하나 있다"라 운을 뗐고, 이지혜는 긴장한 기색을 보이며 "아기가 둘이니까"라 변명했다. 솔비는 "이지혜와 술을 마신 적이 있다. 그때 언니가 연애를 하고 있었다. 결혼하고 싶어 하셨다"라 운을 뗐고, 이지혜는 동의하며 "늘 결혼하고 싶어 했다. CEO 오빠들은 밖에서 노는 여자를 싫어해, 경비실에 폰을 맡긴 적이 있다"라 밝히는 등 폭탄 발언을 행했다.
또한 이지혜는 "진심이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다"와 같은 결론을 내렸고, 지난 시절의 ‘청담동 호랑나비’와 같은 별명을 거론하며 모두를 혼미하게끔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