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권영진이 은예솔이 자신을 선택하자 흔들렸다.
12일 Mnet '커플팰리스' 7화에서는 싱글존 최종 커플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몇몇 커플에게 균열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김다은은 아침 식사 데이트에서 자신을 택하지 않은 이원남에게 "나를 피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원남이 "사실 오늘까지 거리를 두려 했다. 다양한 사람이랑 얘기 해 봐야지 싶었고 누나도 그런 시간이 있으면 했다"고 대답했다. 그때 옆에 지승원이 앉았다. 이원남이 말을 잇지 못하자 김다은은 지승원에게 "조금 이따 와 줄래? 이따 와줘. 이따 꼭 와줘"라며 부드럽게 거절했다. 이원남은 지승원이 대화에 끼어든 것에 대해 "대화를 나눠야겠다는 사람에게 굳이 그렇게 해야됐나? 기분이 유쾌하진 않았다"고 인터뷰했다.
김다은은 이원남에게 "시영님이랑 계속 같이 있기에 완전히 갈아탄 건가?라고 생각했다"며 이원남의 마음을 물었다. 이원남은 "시영님이랑 있을 때 솔직히 나를 봐줬으면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다은은 "오해라니 다행이다"라며 가뿐한 마음으로 대화를 마쳤다.
김지환은 박시영에게 "카메라 없으면 키스했을 것 같다. 키스 잘 하냐"며 저돌적으로 어필했다. 이어 그는 "뒤로 손 잡을래?"라며 소파 뒤에서 손을 잡았다. 박시영은 거부하지 않고 손을 잡았다. 김지환은 박시영에게 "밤에 몰래 나갈래? 나 투폰이거든"이라며 직접적으로 대시했다. 박시영은 "너 미쳤다 진짜"라며 싫지 않은 내색을 표했다. 이를 본 송재형은 박시영에게 "스킨십 볼 때 마음이 아팠다. 대화하는 건 괜찮은데 스킨십은 아닌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김현웅은 권영진에게 은예솔이 관심있어서 데이트 신청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영진은 "은예솔님이랑 5분 대화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5분이 자극적이었다. 내가 그런 사람한테 빠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이성적으로 끌린다. 도파민이 팍 터지던데"라며 은예솔에게 빠질까봐 두려워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은예솔과 한 방을 쓰는 황윤주는 이미 은예솔이 권영진에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들었고, 큰 걱정을 하지 않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흔들리는 것 같아 보이는 권영진의 태도에 표정이 차가워졌다.
김혜성과 강서라는 강서라 부모님을 모시고 상견례를 했다. 강서라 부모님은 김혜성에게 직업, 연봉, 사람 관계에서 중요한 가치 등 자세한 것들을 질문했다.
강서라 부모님이 김혜성 부모님에 대해 질문했다. 김혜성은 "교류가 거의 없다. 제가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각자 가정을 꾸리셨다. 제가 여기저기 속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혼자 자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강서라는 "예상치 못한 질문에 진솔하게 답변하는 모습에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인터뷰했다. 김혜성은 이혼 사실을 스스로 꺼냈다. 급격히 어두워진 분위기에 강서라는 "가족이 없었으니까 빨리 가정을 꾸리고 싶었을 것 같다. 어린 나이니까 그런 선택이 이해가 된다"며 김혜성을 대변했다. 그러나 강서라 부모님은 현실적인 답변만 남겼다. 이에 김혜성과 강서라는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침묵한 채 각자 생각에 빠졌다.
김혜성과 강서라는 호텔에 들어와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혜성은 "나는 원래 아프기 전에 헤어지는 편이었다. 아프기 전에 헤어지는 게 맞는 건지, 아프더라도 헤어지지 않는 게 맞는 건지"라며 고민했다. 강서라는 "난 헤어질 것을 알아도 뜨겁게 사랑하는 편인데 이미 많은 상처를 받은 오빠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며 눈물을 흘렸다.
싱글존 최종 커플 투표가 진행됐다. 2명씩 적는 것이 원칙이나 확신이 있는 사람은 1명만 적는 방식이었다. 1명씩 적은 사람 중 서로를 적게 된 사람들은 최종 커플이 될 수 있었다. 1표도 받지 못한 사람은 탈락으로 커플팰리스를 떠나야 했따.
김지환은 박시영과 서안나에게 표를, 박시영은 두 표 모두 송재형에게 줬다. 서안나 역시 김지환에게 표를 주지 않아 김지환은 탈락했다.
지승원과 이원남은 김다은에게만 표를 전했다. 김다은은 지승원, 이원남에게 각각 1표씩 줬다. 김건희와 김현웅이 은예솔에게만 표를 줬다. 은예솔은 김건희, 김현웅에게 1표씩 줬다.
김유진은 김회문과 신성민에게 각각 1표씩 전했따. 이화린은 김회문에게 오해를 풀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를 썼다. 김회문에게 자신의 표와 편지를 줬다. 이화린은 "커플이 되지 않더라도 관계를 개선하고 싶다. 다른 사람을 선택하고 싶지 않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화린 앞에 선 김회문은 "미안해요. 마지막이 될 줄 알았으면 대화 한 번이라도 더 했을텐데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화린에게 사과를 한 후 김회문은 김유진에게 표를 줬다.
김회문은 "굉장히 미안했다. 화린씨랑 즐거웠던 추억들이 떠올랐다. 편지를 받고 내가 더 미안했다. 마지막으로 대화할 수 있었다면 친구로라도 잘 지내보자고 했을 것 같다"고 인터뷰했다. 이화린은 탈락해 커플팰리스를 떠났다.
김기욤은 자신과 다른 남자에게 각각 1표씩 전달한 한수희에게 투정부리듯 물병으로 다리를 쳤다. 이에 한수희는 "나는 장난으로라도 손 올리는 거 싫어한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김기욤에 대한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