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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박서진, 진심으로 동생 생각하는 오빠..."네가 잘 됐으면 해"(종합)

입력 2024-03-13 2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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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박서진이 동생을 놀리면서도 다정한 오빠의 모습을 보였다.

13일 밤 8시 55분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박서진과 동생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에서 박서진은 동생을 위한 응원을 부르며 등장했다. 김지혜는 "오늘 스튜디오 공기가 새롭다"며 "왕자님 노래도 듣고 날씨도 좋고 데이트하는 느낌이다"고 박서진을 소개했다. 옷도 커플룩이다. 어떻게 된 거냐"며 기뻐했다.

박서진은 김지혜 남편 박준형이 어디갔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혜는 "특집 방송에 갔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서진은 "이 김에 제가 메인 MC 자리를 꿰차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서진과 동생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서진 동생은 무언가를 굉장히 열심히 했다. 박서진이 다가가봤더니 사인 연습 중이었다. 이를 본 박서진은 "너 지금 사인 만드냐"고 물었다.

박서진은 "방송에 나가더니 길에서 알아보는 사람이 늘었다"며 "사람들이 예쁘고 귀엽다고 하니까 콧대가 높아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에게 "알아보는 알아보더라도 못 본 척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동생이 잘 나가면 좋지 않냐"고 물었다. 하지만 박서진은 “안 된다"며 "쟤는 몰라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질투하냐는 질문에 박서진은 "사실 얼마 전에 삼천포 건어물 가게에 갔는데 팬들이 동생 부터 찾더라"며 "그리고 팬카페에도 동생 이야기가 더 많다"고 했다.

박서진은 옆에서 동생에게 사인 팁을 알려주겠다면서 족발, 돼지코, 돼지꼬리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백날 연습해도 뭐 해줄데가 있냐"며 계속 놀렸다.

박서진 동생은 "나가야 사인을 해줄것 아니냐"고 했고 박서진은 "그럼 인천 한번 우리 나가보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대해 박서진은 "동생이 중졸인데 몰래 제가 검정고시 일정을 잡아놨다"고 했다.

박서진은 "그냥 나가자고 하면 싫어할 게 뻔하니 놀러가는 척 하면서 상담 받으려고 한다"며 "접수를 다 했는데 시험 준비를 전혀 안 하고 있더라 검정고시 학교에 간다고 하면 안 간다고 할 게 뻔해서 좋아하는 인천 구경시켜주겠다고 속여서 데리고 나갔다"고 했다.

동생은 아무것도 모르고 화장을 하며 들떴다. 이에 박서진은 "면적이 넓어서 오래 걸리는 거냐"며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되냐"고 현실 오빠 답게 놀렸다.

그렇게 인천 나들이가 아닌 검정고시 학원에 가게 된 박서진 동생은 "뒤통수 세게 한 대 맞은 기분이다"며 당황해 했다. 박서진은 상담실에서 "동생이 이번 봄에 검정고시를 치르려고 한다"며 "동생이 공부 놓은 지 오래됐는데 합격할 수 있냐"고 질문했다. 동생이 기분나빠하자 박서진은 "네가 잘됐으면 좋겠어서 하는 것이다"며 조개구이를 사주겠다고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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