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인생의 모든 사람 다 네가 해줘”…‘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에 애틋한 ‘프러포즈’

입력 2024-03-17 05:30:05
    • 복사완료!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박형식이 프러포즈에 성공했다.

지난 16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극본 백선우/연출 오현종) 15회에서는 하늘(박신혜 분)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는 데 성공한 정우(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늘에게 반지를 선물할 타이밍만 재고 있던 정우는 실수로 상자를 소파 밑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하늘이 막대기로 소파를 들쑤시자 “이런 식으로 주고 싶지 않았단 말이야”라며 말리던 정우는 갑자기 튀어나온 바퀴벌레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후 하늘이 프로포즈로 오해해 부담을 느낄까 걱정한 정우는 차례로 팔찌와 목걸이를 추가 구입하며 하늘에게 선물하려 했지만 번번이 타이밍이 어긋나자 고민에 빠졌다.

정우가 프랜차이즈 위약금을 돌려 받으며 25억 원이 생겼다는 기사가 나자 “왜 다들 정우를 가만히 못 두는 거야”라며 투덜대던 하늘은 정우의 선행을 기사로 내 홍보에 이용하려는 병원의 행태에 분노했다. 분노한 하늘을 말리던 정우는 “왜 이런 상황을 만들어서… 왜 자꾸 괴롭혀”라며 속상해하는 하늘에 “그럼 너라도 나한테 잘해주라”라고 애교를 부렸다. 정우와 술을 마시다 취한 하늘은 “여정우 괴롭히는 사람들 가만 안 둬. 내가 꼭 사과 받게 해줄게”라고 약속했다.

하늘의 주사를 떠올리며 “뭘 해도 귀엽냐.. 미치겠네”라고 웃던 정우는 갑자기 옥탑방을 찾아온 무근(박원호 분)에 놀랐다. “어제 완전 취해서 전화 왔더라고.. 너한테 제대로 사과 안 하면 가만 안 둔다고, 죽여버린다고. 난 차라리 잘 됐다 싶었어. 이 참에 사과할 기회라도 생겨서 다행이다 싶어. 미안해”라는 진심 어린 사과 이후 대학병원 홍보팀장으로부터 “인터뷰 하기로 한 거 없던 일로 해주세요. 남하늘 교수님께서 그런 거 요구하면 두 분 다 수술 안 하시겠다고 강경하게 말씀하셔서.. 죄송합니다”라는 연락이 오자 정우는 “사과 받게 해준다는 게 이런 거였어?”라며 미소를 지었다.

정우는 “이사는 안 가?”라는 하늘의 질문에 “어머니랑 삼촌 바다까지, 이제 정 많이 들어서 내 가족보다 더 가족 같아. 여기 있으면서 계속 살고 싶어”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는 “그럼 너도 내 가족 할래? 내 가족 되어달라고”라는 하늘의 말에 깜짝 놀라 과도에 손을 벴고, 연고를 찾던 하늘은 정우가 숨겨둔 액세서리를 몽땅 발견했다.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하나씩 사다 보니까.. 어떤 말로 어떻게 사야할지 고민하다 보니까 여태 못 줬어”라며 부끄러워하는 정우의 반응에 하늘은 “못 살아”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하늘이 손가락에 붙여준 밴드를 보며 “꼭 반지 같다”며 웃은 정우는 “그러게. 넌 저렇게나 준비했는데 난 밴드 반지 밖에 못 주네”라고 미안해하는 하늘에 “난 이게 더 좋은데? 이거보다 더 감동적인 프러포즈는 없어”라고 했다. 그러나 하늘은 “프러포즈? 그건 그냥 가족 같은 연인이 되어 달라는..”이라며 어리둥절했고, “야, 사람을 그렇게 설레게 해놓고”라며 발끈한 정우는 “이런 식으로 나온다 이거지?”라며 서랍장을 뒤져 찾아낸 반지를 끼워주며 “내 가족 되어줘. 아니 연인, 친구, 와이프까지 내 인생 모든 사람 다 네가 해줘”라고 청혼했다.

한편 '닥터슬럼프' 마지막 회는 오늘(17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