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여수로 간 멤버들이 짝꿍 찾기에 나섰다.
17일 저녁 6시 15분 방송된 KBS2TV '1박2일'에서는 오프닝 레이스 '짝꿍을 찾아옷오세요'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수 하멜등대 앞에서 문세윤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했다. 하멜등대는 우리나라를 유럽에 최초로 소개했던 헨드릭 하멜의 이름을 딴 등대다.
그런데 오프닝 장소에서는 문세윤 혼자밖에 없었다. 알고보니 멤버들 모두 여수에 오긴 했지만 문세윤은 하멜등대에 있고 딘딘은 여수 엑스포 역에, 나인우는 여수 세계박람회 스카이타워에, 연정훈은 이순신광장에, 김종민은 오포대에, 그리고 유선호는 여수 랜드에 있었다.
유선호가 있는 여수 랜드의 경우 국내 최대 테마형 트릭마트 조각이 있는 공원으로 바다를 향한 '미다스의 손'이 명소다. 연정훈이 있는 이순신 광장은 이순신 장군에 대한 자료와 임진왜란 의병 등 역사적 현장이 담긴 곳이고 김종민이 있는 오포대는 구한말 정오를 알리는 대포를 쏘아 올린 곳으로 여수 시가지와 바다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 나인우가 있는 여수 스카이타워는 높이 67m 여수의 랜드마크로 여수 세계박람회에 활용된 기념비적인 공간이다.
멤버들이 이처럼 떨어지게 된 이유는 각자 짝꿍을 찾아야 했다.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각기 다른 모양의 목걸이를 부여받았다. 이때 목걸이와 짝을 맞춰 원형이 완성되면 짝꿍 찾기에 성공할 수 있다. 짝꿍과 먼저 오프닝 장소에 도착하는 팀에게 혜택이 있다.
레이스가 시작되자 문세윤은 가장 먼저 나인우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냐고 했다. 문세윤은 나인우에게 "너랑 나랑 영혼의 파트너 아니냐"며 "나는 짝꿍이 너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케미가 올라왔다고 전했다.
나인우는 "이성에 의겨한 추론을 해보자"며 "형 목걸이 모양은 어떠냐"고 했다. 문세윤은 "난 빨간색인데 넌 무슨색이냐"고 했다. 나인우 역시 빨간색이라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노랑색 목걸이를 가지고 있었다. 두 사람 다 거짓말 한 것이다. 문세윤은 전화를 끊더니 "얘 딘딘한테 밤마다 과외를 받냐"며 "거짓말이 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각자 서로서로 통화를 했고 다들 색깔을 다르게 말하며 서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와중에 나인우는 연보라색인 연정훈과 딘딘, 핑크색인 유선호와 김종민이 짝꿍이라고 보고 문세윤이 자신의 짝꿍이라고 생각했다. 두 사람은 만났지만 정작 목걸이는 맞지 않았다. 나인우의 짝꿍은 김종민이었다.
그런가하면 연정훈은 멤버들에게 연락해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라고 전했다. 문세윤은 나인우가 자신의 짝꿍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연정훈이 있는 곳으로 갔다.
모두 모인 멤버들은 1등에게 혜택이 있다는 말에 돌산공원으로 가 '사랑의 하트존'에서 짝꿍을 인증해야 했다. 연정훈과 문세윤은 자신이 1등인 줄 알았지만 이미 5분 전 딘딘과 유선호가 도착했다.
이후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문세윤과 유선호 중 누가 더 빨리 먹을것인가에 대한 미션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에 문세윤은 "내가 먹는 걸로 얘한테 지겠냐"며 "저는 뚝배기 선지해장국 나오자마자 8분 만에 먹는다"고 자신감을 자아냈다. 이후 제작진은 "두 분이 훌라후프 속 오이를 빨리 먹는 미션"이라고 설명했다. 대결 결과 유선호가 문세윤을 이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