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박명수가 ‘스드메’ 문화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청첩장의 계절이 다가온다며 박명수는 “나도 (결혼기념일이) 얼마 안남았구나. 큰일날 뻔했다. 그날 아프다고 해야겠다”고 장난을 쳤다. 전 팀장은 “왜 나만 챙기나”라며 장난스레 억울함을 토로했고 박명수는 “이건 대한신랑협회에서 얘기 좀 해야한다. 결혼기념일 선물은 왜 여성분 게 비싸야 하냐”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결혼 준비 과정에서 스냅사진, 드레스, 메이크업을 뜻하는 ‘스드메’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다. 최근 추가 비용 때문에 논란이 불거지고 가격 표시를 의무화하는 ‘가격표시제’가 도입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박명수는 “잘하는 것 같다. 이런 것이 잘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결혼하며 싸움이 많이 난다. 업체와도 그렇고 신랑신부도 싸움이 난다”며 “생각했던 것과 비싸다거나 원하는 스타일이 없다거나”라고 우려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박명수는 신부의 웨딩드레스에 대해 “초부자들은 웨딩드레스를 사서 입는 경우도 있다. 1억이 넘기도 한다”며 “보통은 임대해서 입고 조절해 뒤를 집어준다. 그래서 그렇게 비싼 것이다. 그런데 사서 입는 사람 몇 명이나 되겠나. 부자나 미국 연예인이나 그렇지. 세탁해서 빌려입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