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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 前 소속사 측 "이휘찬, 女 이사 성추행 후 허위 기자회견해 억울"

입력 2024-03-19 15: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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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사진=민선유기자
오메가엑스/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오메가엑스의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이 강제추행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며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오메가엑스 강제추행 사건'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메가엑스 멤버 휘찬이 전 대표를 강제추행했다고 밝혔다.

황성우 대표는 "오메가엑스는 팬데믹 기간에 실패한 아이돌 11명에게 새로운 재도전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들어진 그룹으로서, 1년 동안 4장의 미니, 싱글, 정규앨범, 일본 정규앨범을 포함해 총 5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93억 원이라는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완성된 그룹"이라고 했다.

이어 "멤버들 마음 하나하나 모두 살펴가며 1인 1실의 숙소 제공은 물론, 대학원 석·박사 교육비를 모두 지원했다. 멤버들의 무료 성형수술 및 코엑스 전광판 마케팅 비용 등 멤버들의 정산에 포함시키지 않기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강성희 이사의 노력이 집약된 결정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 황성우 대표는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강성희 전 이사로부터 강제추행 당했다고 주장하고 고소를 진행했다. 그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확인됐다. 일과를 마친 멤버들은 모두 숙소로 귀소했고, 군 입대 영장이 발부된 A, B, C군이 저와 회의실에서 술마시며 해당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술을 마시고 싶다는 D군도 그 자리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성희 전 이사는 미주투어, 일본투어를 준비하느라 자리에서 늦게까지 야근하고 있었다. 멤버들의 과음을 발견한 강성희 전 이사는 술자리를 정리했고, 이휘찬이 할 말이 있다며 대화를 청했다. 그 내용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연예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이제서야 뭔가 할 수 있게 됐는데, 군대 가야 하는 게 너무 괴롭다. 미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였다. 강성희 전 이사는 방법을 찾아보자며 위로해줬다"고 했다.

이어 "위로를 해주던 중 갑자기 이휘찬이 강성희 전 이사를 강제추행했다. 강성희 전 이사는 손으로 밀어내고 이휘찬을 자리에 앉혔지만, 이휘찬은 포기하지 않고 윗옷을 강제로 벗기며 신체접촉을 강행했다. 이를 뿌리치고 옷을 내리며 훈계했지만, 이휘찬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힘으로 누르며 강제추행을 지속했다. 위협을 느낀 강성희 전 이사는 더 자극하지 않기 위해 침착하게 대응해 안정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황성우 대표는 "다음날 경영지원실 본부장에게 해당 CCTV 확보를 지시했다. 임원회의 때 경찰에 신고하고 그룹 탈퇴 안건이 나왔지만, 오메가엑스 11명의 미래를 위해 강성희 전 이사가 감내하고 투어가 끝나면 군 입대를 통해 자연스럽게 활동을 중단시키는 것으로 회사 내부에서의 결정이 이뤄졌다. 사건 당시 저와 강성희 전 이사는 11명 멤버 전원 모두에게 이휘찬의 강제추행에 대한 사실을 발표했다. 그 증거는 그들이 제출한 녹취록에 남아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으로 인해 더 이상 소속사에서의 활동이 불투명해졌다고 느낀 11명은 녹취 및 불법촬영을 하며 빌미를 만들었다. 이후 강성희 전 이사가 성추행, 폭력을 행사했다며 허위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들이 주장하는 모든 것이 증거가 아닌 기사화로만, 모든 시가가 강제추행 사건 이후인 점을 간과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황성우 대표는 "그들의 기자회견은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내는 강성희 전 이사가 가해자로 둔갑되는 순간이었다. 이휘찬은 본인이 성추행한 사건을 오히려 피해자라며 경찰에 고소했다. 수차례 극단적 선택 시도가 반복적으로 발생했고, 대학병원에서 사경을 헤메는 아내를 보며 살려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현재도 치욕스러운 시간을 견디고 억울한 누명을 쓴 채 하루하루 버티고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아직도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IPQ 측에 강력하게 경고한다. 모든 것은 법 앞에서 밝혀지고 결과로 나타날 거다.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대응할 것이며, 절대로 선처하지 않겠다. 더 이상 억울한 사람이 발생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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