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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父처럼 따뜻+츤데레"..'라디오쇼' 웬디, 박명수가 쭉 이상형인 이유

입력 2024-03-18 11: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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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방송캡처
'라디오쇼'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박명수에게 칭찬받는 따뜻한 면모를 보여줬다.

1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레드벨벳 웬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웬디는 박명수가 이상형이라며 "아버지와 정말 비슷하다. 아버지가 되게 따뜻하다. 아버지는 아니라고 하시는데, 느낌이 되게 비슷하다. 박명수가 츤데레 느낌이 있지 않나. 아버지가 무뚝뚝한데, 서프라이즈를 되게 좋아하신다. 외출 후 오실 때 딸들을 위해 무언가를 사오신다"라고 말했다.

영수증을 모은다며 "아버지가 제게 돈을 처음 벌면 돈 개념이 없다고 하셨다. 벌면서 얼만큼 소비하는지 영수증을 모으라고 하시더라. 이제는 영수증을 안 모은다. 데뷔 2년까지는 모았다. 요즘은 어플이 정말 좋아졌다. 어플에 다 정리되어 뜨더라. 의류에는 돈을 잘 안 쓴다. 주변인들에게 먹는 걸 공유하는 게 좋아서 먹는 데에 많이 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저도 수입 관리를 하지만, 바빠서 아버지에게 부탁드린다. 그런데 아버지가 터치하는 걸 불편하다고 하시더라"라고 했다.

웬디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Wish You Hell'을 발매했다. 웬디는 "부모님이 노래를 들어보시고 좋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ISFP에서 ISTP가 됐었다는 웬디는 "앨범 준비하면서 다시 F가 됐다. 사회생활을 하니까 T가 된다. 내 일을 집중해서 하거나 무언가를 부탁해야 할 때는 말을 잘 못해서 운다. 저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 눈물이 많다"라고 했다.

가수로 진로를 바꾼 것에 대해 "노래를 너무 좋아했다. 집에서 시끄럽다고 하면 옷장에 들어가서 노래하곤 했다. 노래를 너무 사랑했다. 당시 팝송을 많이 불렀다. 선배님들의 노래를 많이 들어서 아이돌 노래와 제가 맞진 않았다"라고 했다.

웬디는 미담이 많았다. 웬디는 강호동도 울린 적 있다며 "예전에 같이 방송했다. 촬영할 때 강호동의 눈빛, 혼자 계실 때 느낌, 저를 챙겨주시는 느낌이 너무 좋더라. 좋은 분이었다. 되게 무례한 걸수도 있다. 꼭 말씀드리고 싶어서 '너무 좋은 분 같다'고 했다. 힘이 될 말 같았다. 갑자기 눈물날 것 같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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