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진호가 이범수, 이윤진의 이혼 배경에 대해 밝혔다.
20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결국 폭발한 아내.. 이범수 두 번째 이혼 위기 왜?’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이범수가 기러기 아빠로 지낸 것은 사실이라며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과 딸이 있다. 두 아이들은 국내 한 사립 초등학교에 재학했는데 지난해 10월 이윤진이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주하며 아이들 역시 이주했다. 이범수 씨는 한국에 남았다. 국내에서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었기에 함께 갈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윤진의 이주에 대해 "학창시절을 인도네시아에서 보냈기 때문에 특별히 이상한 선택은 아니었다"면서도 "이윤진 씨가 발리로 이주하면서 부부관계가 나빠졌다고 볼 수는 없다.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는 이윤진 씨가 발리로 가기 전부터 굉장히 좋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나 이윤진 씨가 발리로 이주를 선택한 시점이 이범수 씨와 불화가 정점에 있던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이범수가 제작 및 투자를 담당한 영화 ‘엄복동’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은 것이 이혼사유 아니냐는 설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외부의 투자를 전혀 받지 않고 모기업인 셀트리온에서 적극적으로 제작비를 마련한 케이스다. 이범수 개인 돈을 투자해 영화를 제작했다는 말 자체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불화는 오래 전부터 있었고 이윤진의 이혼 의지가 강한 상황이라고. 이진호는 “이들 부부가 극단적으로 맞지 않았던 부분은 성격차이다. 이윤진은 학창시절을 가족들과 인도네시아에서 보냈다. 문화에 대해 개방적이고 대외활동도 즐긴다. 일을 벌리는 걸 좋아하고 추진력도 강하다”며 “이범수는 극도로 보수적이다. 매사에 꼼꼼하고 신중하게 따지는 스타일이다. 본인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경우 불같이 화를 내기도 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만 이범수가 최근에는 연차도 쌓이고 관록도 늘며 상당히 유들유들해졌다고 한다. 지인들은 두 사람의 극단적인 성격이 불화에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귀띔했다”며 화해 가능성에 대해 “극적으로 위기를 봉합할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열어뒀다. 다만 “그 가능성은 낮다. 이윤진 씨가 이혼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진호는 “이윤진 씨가 외도나 다른 문제로 이혼을 요구한 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너무나 성격적으로 맞지 않았고 불화의 시기가 오래되어 사실상 별거 형태로 부부생활을 이어왔다. 이렇게 부부생활을 이어갈 바엔 깨끗하게 정리하고 각자의 삶을 살자는 것이 이윤진이 지인들에게 했던 말 중 하나였다. 부부간 불화로 이윤진, 이범수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