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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파괴' 류준열에 후원 취소 움직임..그린피스 측 "홍보대사 내규 검토 및 논의하겠다"[공식]

입력 2024-03-21 14: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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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사진=민선유 기자
류준열/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류준열이 한소희와의 환승 연애설 이후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홍보대사로 있는 그린피스 측이 입장을 밝혔다.

21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류준열 홍보대사는 2016년부터 그린피스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함께 활동해 왔으며 그린피스의 후원자이기도 하다. 향후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함께 해나가고자 하는 뜻을 바탕으로 2023년 4월, 류 배우를 그린피스 동아시아 최초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며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은 개인의 선의를 바탕으로 한 봉사활동"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류준열은 대중들에게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알린 공을 인정받아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 최초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그러나 최근 한소희와의 열애설로 이목이 모였고, 그 후 환경 보호와는 모순된 그의 행보가 그린 워싱 논란을 불러왔다.

류준열이 환경 파괴의 주범인 골프 애호가임이 밝혀지고, 송아지 가죽으로 된 가방을 들고 다니자 그가 홍보대사로 있는 그린피스에도 불똥이 튀었다. 사람들의 후원 취소 움직임이 확산됐고 홍보대사 류준열의 위촉을 취소하라는 목소리도 높아진 것.

이에 그린피스 측은 "이번 일에 대한 후원자분들의 문의사항을 확인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그린피스는 정부나 기업의 후원을 받지 않고 개인과 독립재단 후원으로만 운영되는 단체다"라며 "정부와 기업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들의 더 강력하고 큰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그린피스 역할 중 하나다. 이번을 기회로 홍보대사 관련 내규를 검토 및 논의하는 기회로 삼겠다"라며 고개 숙였다.

한편 류준열은 최근 배우 한소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그 후 혜리를 두고 '환승 연애' 의혹이 불거져 논란에 휩싸였다.

다음은 그린피스 입장문 전문

류준열 홍보대사는 2016년부터 그린피스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함께 활동해 왔으며 그린피스의 후원자이기도 합니다.

향후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함께 해나가고자 하는 뜻을 바탕으로 2023년 4월, 류 배우를 그린피스 동아시아 최초 홍보대사로 위촉하였습니다.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은 개인의 선의를 바탕으로 한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일에 대한 후원자분들의 문의사항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린피스는 정부나 기업의 후원을 받지 않고 개인과 독립재단 후원으로만 운영되는 단체입니다.

정부와 기업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들의 더 강력하고 큰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그린피스 역할 중 하나입니다. 이번을 기회로 홍보대사 관련 내규를 검토 및 논의하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린피스 커뮤니케이션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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