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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사칭 피해, 수많은 연예인들이 공감..목소리 내야할 때가 와"('유사모')

입력 2024-03-22 15: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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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NEWS 라이브 캡처
MBC NEWS 라이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송은이가 유명인 사기 범죄 해결 촉구 기자회견에 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시 중구 프레스 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유명인 사칭 범죄 해결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현장에는 송은이, 김미경 강사, 김영익 서강대 교수, 도티(유튜버), 존리(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주진형(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황현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은이는 "제가 이렇게 무거운 자리에 서게될거라곤 생각 못했다. 제가 연예계에 이와 같은 일에 대해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오래걸리지 않았다. 너무나 많이 공감하고 있었다"며 "저 같은 경우는 사진 하나로 시작됐다. 영상 속 제 손에 이상한 책이 들려있었고 지금은 수도 없이 많은 분들이 저에게 제보해주고 있다. 일일이 신고하고 대응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은 연예인들이 공감해준 이유는 하나다. 많은 대중들이 모여있는 SNS를 통해 내가 사랑하는 팬들이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열심히 아르바이트 해서 모은 돈을 다 날리는 젊은이부터 암보험 사기금 등을 잃는 피해가 많다는 것이(안타깝다). 연예인으로서 가만히 앉아서, 피해가 있건 없건을 떠나서 목소리를 낼 때가 지금이 아닌가 싶었다. 페이크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진짜는 무엇인가, 내가 진짜라고 얘기해도 아닐거라고 의심하는 세상이 더 깊게 올거라는 두려움 때문이기도 했다"며 "금전적 피해를 입으신 분과 다른 피해일 수 있지만 플랫폼에서의 시스템적인 변화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딥페이크를 신기하게만 볼 게 아니라 나쁘게 악용된다면 다가올 세상은 너무 끔찍하고 무섭구나를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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