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손석구가 1인 기획사 및 제작사를 차리게 된 이유를 전했다.
손석구는 지난 1월 전 소속사인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재무 이사와 함께 1인 기획사 및 제작사 스태넘을 설립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손석구는 배우이자 제작자이기도 한 마동석에게 조언을 구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손석구는 "1인 기획사를 하게 된 건 나만의 시스템을 만들고 싶었다"며 "배우를 하면서 카메라에서 연기하는 거 외에 일들이 있는데 배우와 회사간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전 소속사에서도 그게 잘되어서 재계약하면서 있었던 건데 거기는 거기 시스템이 있지 않나. 전반적으로 내가 꾸려보고 싶어서 하게 된 거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제일 많이 연락드리는 분 중 하나가 (마)동석이 형이다. 현장에서 보면 그냥 배우가 아닌 '범죄도시' 만든 제작자구나로 느껴진다. 보면서 배운 것도 많다. 실제로도 형이 내게 '넌 나랑 재질이 비슷하기 때문에 연기, 연출, 제작 다 해봐라. 요즘은 그렇게 하는게 맞다'고 말해주셨다. 형이 산 증인이지 않나"라며 "내가 조언도 많이 구하고, 형이 많이 도와주시기도 한다. 제작 관련 해서도 형 보면서 구체화시킨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쪽으로 많이 도와주신다고 했다. 단순히 기획사 하려고 했으면 망설였을 텐데, 궁극적 방향은 제작쪽에 관심이 있어서 차리게 됐다"며 "그걸 염두에 두고 꾸리고 있는 중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석구가 '범죄도시2' 이후 선보이는 영화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