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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김지민 "♥김준호 대신 운전도, 전구 가는 것도, 조립도 전부 내가"('김창옥쇼2')

입력 2024-03-22 05: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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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김창옥쇼2’캡처
tvN ‘김창옥쇼2’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김지민이 김준호를 대신한 생활력에 대해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2’ 7회에서는 ‘안 맞아도 너무 안 맞아!’ 불협화음 가족‘을 주제로 가족, 친구 관계 속 불협화음을 고조시키는 갈등을 이야기했다.

불행한 어린 시절을 겪은 후, 현재 이혼 위기에 처해 있다는 부부가 등장했다. 아내는 "누군가의 보살핌 없이 자랐다. 남편도 평범한 어린 시절을 겪은 것은 아니라, 서로를 잘 이해해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서로의 어린 시절을 털어놓은 후, 서로 ‘네가 겪은 것은 아무것도 아니야’ 쪽으로 흘러가더라. 정말 많이 싸웠다"라 말했다.

이어 "결혼 초반이 아닌, 최근까지도 계속 싸웠다. 실제로 법원까지도 갔고, 숙려 기간까지 가지게 됐다"라 말해 모두가 놀라움을 표했다. 그러나 "코로나에 걸려 격리된 탓에, 이혼 절차를 최종적으로 밟지 않게 되었다"라는 이들은 "하늘이 도왔다"라는 감탄을 전해 듣기도.

남편은 "제가 먼저 이혼을 하자고 했다. ‘홧김에’였다. 그냥 화가 났다는 퍼포먼스였는데, 정말 이혼 절차를 밟으러 가더라"라 이야기했다.

김창옥은 "내 마음의 공간이 없으면 불평하고, 짜증을 내며 ‘너 때문이야’라고 하는 거다. 이상적이지만, 결혼은 누군가를 사랑할 때 하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의 누군가가 냄새를 풍겨도 괜찮을 것 같을 때 하는 거라 생각한다. ‘그래도 괜찮아. 난 받아줄 마음이 충분하거든’ 이라 생각해야 한다. 마음이 원룸이면 어렵게 되는 거다. 그런데 두 분은 이미 결혼을 하시지 않았냐"라며 웃었다. 이에 황제성은 "베란다라도 넓힐 수 있는 방법을.."이라 말하는 등 틈새 웃음을 안겼다. 또한 '상위 0%'의 고학력자가 등장해 장내를 술렁이게끔 했다. 아내는 "남편이 서울대 의대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한 후, 로스쿨까지 졸업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까지 했었다. 그런데 섬유유연제와 세제를 구분한 지 얼마 안 됐다. 세탁기를 돌리는 법도 10년째 질문을 한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에 김지민은 "저희 커플과 비슷하신데, 똑똑하신 것만 다르다.(김준호 대신) 운전도 제가 하고, 전구도 제가 갈고, 조립도 제가 한다"라며 아내의 처지에 공감하는 등 모두를 폭소하게끔 했다.

한편 tvN ‘김창옥쇼2’는 극복하고 싶은 관계, 아무리 검색해도 해답 없는 내밀한 고민, 누구나 가슴속에 품고 있는 외적&내적 갈등을 김창옥과 관객들이 만나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이어가는 갈등 종결 강연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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