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나래가 목포 본가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전날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목포 본가에서 힐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청룡열차 특집 3탄, 키는 "나혼산 역사상 가장 크다고 한다. 193cm. 또 2024년 청룡의 해 맞이 주목해야 하는 신예 배우 박서함 회원님 어서 오세요"라며 박서함을 소개했다.
박서함이 바닥에 쌓여 있는 빨래 산을 거슬려했다. 이에 코쿤은 "빨래 세탁기 안이 비어있는데 미리 넣어놓지?"라고 말했고, 박서함은 "아, 그렇네요"라며 깨달음을 얻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함이 그대로 주방에 자리를 잡고 앉아 밥을 먹기 시작했다. 박서함은 "제가 소파 아닌 소파 같은 게 있는데 사고 보니까 야외용이더라고요"라며 플라스틱 소파가 있다며 "겨울에 굉장히 차가워요, 얼음 의자에 앉는 느낌? 바닥이 너무 따뜻하니까 그렇게 먹기 시작한 거 같아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서함이 빨래 건조대를 꽉 채우고도 남는 빨래들에 여기저기 빨래를 널기 시작했다. 이어 보이는 의류관리기에 키는 "스타일러도 건조해주잖아"라고 말했고, 박서함은 "네? 스타일러 한번도 안 써 봤어요"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키는 "누군가 보고 있다면 나를 좀 살려주세요"라며 질색했고, 박서함은 "저거 선물 받은 건데 어떤 효능이?"라며 건조 기능이 있다는 이야기에 "내일 한번 써 보겠습니다"라며 해맑은 모습을 보여줬다.
박서함이 손님이 오기 전 조금 허술하지만 정성껏 전골을 준비했다. 전골을 인덕션에 올려놓고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던 박서함이 탄냄새에 전골 수습에 나섰다. 박서함은 "밀푀유전골 상태 보고 다른 보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냉이된장찌개를 한번 만들어보려고 한다"라며 다시 요리에 나섰다.
이어 박서함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자연스럽게 방문 예정이었던 친구가 들어왔다. 박서함은 "저희 집에 방문한 분은 제 친동생인 박태준입니다. 다음 주에 입대를 앞두고 있어가지고 제가 음식을 대접하려고 초대를 해봤습니다. 8살 정도가 차이가 난다"라고 소개했다.
어두운 집안에 아쉬워하던 멤버들이 드디어 켜진 조명으로 밝아진 시야에 만족했다. 박서함은 "너무너무 소중한 존재다. 동생이 제가 만들어준 음식을 다 먹어줘서 너무 고마웠다"라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서함이 떠나는 동생의 뒷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박서함은 "동생은 항상 저를 되게 애틋하게 만드는 존재 같다. 보고 있으면 괜히 걱정되고 챙겨줘야 할 거 같고 아직까지도 저한테 걔는 귀여운 애기예요. 아직까지 동생이 군대에 간다는 게 실감이 안 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박나래가 낯선 공간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목포 본가를 소개했다. 대게와 랍스터를 준비한 어머님에 박나래는 "엄마가 하루 종일 돌아다녔대요"라며 농담으로 얘기한 랍스터에 고생했을 엄마에 미안해했다. 이어 푸짐한 아침 밥상에 박나래는 "목포에서 이정도면 소소한 거. 상다리가 안 부러졌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랍스터를 손질하던 어머님이 "완전히 속아버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엄마는 꽃게라고 생각한 거야. 목포는 꽃게가 통통하잖아요. 랍스터는 사실. 엄마는 랍스터를 처음보니까 살이 없으니까 속았다고"라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서울에서 가방 가지고 왔어. 명품 백"라고 말했고, 좋아하는 반응에 박나래는 "톤 바뀐 거 봤죠"라고 말했다. 어머님은 "이렇게 큰 선물을. 고맙습니다"라며 선물을 건넸고, 기대와 다른 가방에 어머님이 당황했다. 박나래는 "내가 만든 가방"라고 설명했고, 어머님의 "와아 너무 예뻐"라는 기계적인 리액션에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제가 만든 세계에 단 하나뿐인 자수 백. 개인적인 약속을 하나도 안 잡았다. 입 다물고 자수만 하니까 재밌더라"라며 가방을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리고 어머님은 명품백보다 더 좋다며 마음에 들어했다.
박나래는 "제가 마흔이 됐기 때문에 엄마한테 마흔이 좀 큰가봐요. 갑자기 확 늙어버린 기분이 드나봐요. 잔소리가 아니고 진심으로 걱정을 하고 계세요"라며 진심으로 결혼 걱정을 하는 엄마에 당황했다.
어머님은 "시골에서는 전현무하고 너하고 하라고 난리여"라고 말했고, 멤버들이 놀랐다. 기안84는 "결국은 이걸 향해서 달려간 거였어?"라며 둘을 놀렸다. 박나래는 엄마에게 "드러운 소리하고 있네. 우리는 가족이야, 가족"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정답이야 잘했어"라고 맞장구쳤다.
박나래가 5시에 예약이라며 친구 미용실에 서프라이즈로 방문했다. 박나래는 "권하윤 원장님은 저랑 항도여중 4명 친한 친구가 있는데 열네 살때부터 만나서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는 친구다 26년이라니. 처음 친구가 목포에서 일한다고 했을 때 첫 번째 미용실 이름을 지어줬다. 1박2일 동안 강남 홍대 미용실을 다 돌아다녔다. 간판 그림 그리고 도연이도 도와주고. 요즘은 계속 바빠서 이름을 지어줬죠"라고 말했다.
엄마 최애 박지현이 타이밍 좋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박나래는 "잠깐만 우리 엄마가 네 얘기를 맨날 해가지고"라며 엄마에게 전화를 바꿔줬다. 박나래는 "덕분에 효도했어"라며 박지현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