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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미녀와 순정남’ 윤유선, 믿었던 子문성현에 발등 찍혔다…성인 미람과 연애 발각(종합)

입력 2024-03-23 21: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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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윤유선이 아들의 충격적인 연애를 알게 됐다.

23일 밤 첫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아들 대충(문성현 분)의 연애를 알게 된 선영(윤유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빚쟁이에 쫓겨 도망 다니는 부모 대신 아역배우 생활로 가족을 부양하는 어린 도라(이설아 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배급 받은 생필품을 옮기던 도라는 수레 바퀴가 빠지자 어쩔 줄 몰랐다. 그때 어린 고대충이 나타나 도라의 짐을 대신 옮겨줬다. 도라는 대충에게 첫눈에 반했지만 “난 서울 살아. 여긴 오늘 그냥 바람 쐬러 온 거야”라는 그의 말에 다시는 만날 수 없다 생각해 실망했다.

엄마 미자(차화연 분)는 도라 남매를 데리고 야반도주를 했다. 미자가 세를 들기로 한 집에서 도라는 대충을 다시 만났다. ‘진짜 진짜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어떻게 여기서 다시 만나? 여기가 저 오빠 집이야?’라며 반가워한 도라는 미자에게 “엄마, 우리 여기 이사 진짜 잘 온 것 같아”라며 눈을 밝혔다.

대충의 엄마 선영은 절친 수연(이일화 분)의 시아버지 제사를 도우러 재벌가인 진택(박상원 분)의 집을 찾았다. 평화롭던 제사는 애교(김혜선 분)가 등장하며 순식간에 난장판이 됐다. 애교가 진택 아버지와의 사이에서 낳은 진단(고윤 분)과 자신을 가족으로 인정해 달라며 행패를 부린 것.

진택은 아버지의 유언을 지키고자 어쩔 수 없이 진단을 이복 동생으로 인정했지만 수연은 친구였던 애교를 시어머니로 인정할 수 없었다. 수연은 남편 진택에게 “아무리 그래도 난 여고 동창인 애교를 차마 ‘어머니’라고 부를 순 없어요”라고 했고, 선영은 “애교 쟤, 미친 거 아니니?”라며 수연의 처지를 안타까워했다.

대충을 주의 깊게 지켜보던 도라는 그가 미용실 직원 정미(미람 분)를 오토바이에 태우고 다니는 걸 목격하고 말았다. “오빠 엄마는 오빠가 그러고 다니는 거 알아?”라는 도라의 추궁에 대충은 떡볶이를 사주며 입막음을 했고, 도라는 “오빠 이제 내년에 고3이야. 그러고 다니면 안 되는 거 알지?”라고 잔소리를 했다. 결국 대충은 “다신 오토바이에 누나 태워 다니지 않을게”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도라는 학교에 가던 중 나란히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두 사람을 또 한 번 발견하고 결국 선영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대충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기특하게 여겨 헌신하던 선영은 “우리 대충이가 오토바이에 여자를 태우고 다닌다고?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라고 치부했지만 도라를 따라 미용실에 갔다 두 사람이 입을 맞추려는 순간을 목격하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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