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조영철 골, 아시안컴 한국 오만전 1-0으로 승리...국민들에게 기쁜소식 전해

입력 2015-01-10 19:37:01
    • 복사완료!

[헤럴드POP]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만과의 2015 호주아시안컵 축구대회 1차전에서 조영철(카타르SC)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69위)은 10일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세계랭킹 93위)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전반 46분 터진 조영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1대0으로 이겼다. 한국은 오만과의 역대전적에서도 4승1패로 앞서갔다.

한국은 호주와 함께 나란히 1승을 기록하면서 승점 3점을 얻었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A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는 전날 쿠웨이트를 4대1로 격파해 골득실 +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조영철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기용하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을 배치해 4-2-3-1 전술로 오만을 맞이했다.

중원은 박주호(마인츠)와 함께 대표팀에 늦게 합류해 지난 4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결정했던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맡았다. 포백은 왼쪽부터 김진수(호펜하임),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주영(상하이 둥야),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지켰고, 골키퍼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선발로 나섰다.

오만은 예상대로 초반부터 수비에 중심을 둔 스리백 전술을 가동하며 ‘선수비 후역습’ 작전을 펼쳤다.

한국은 전반 6분 구자철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공세를 시작했다. 1분 뒤 기성용이 후방에서 정확하게 보내준 롱패스를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때렸다.

한국은 0대0으로 팽팽하던 전반 추가시간인 46분 역습 상황에서 구자철(마인츠)이 시도한 슛이 골키퍼 선방에 걸려 흘러나온 것을 쇄도하던 조영철이 오른발로 밀어 넣어 결승골을 터뜨렸다. A매치 12경기 만에 터뜨린 조영철의 데뷔 첫 골이다.

선수 교체 없이 후반에 나선 한국의 공격은 한결 매끄러워졌다. 후반 5분 이청용은 왼발 슛으로 옆 그물을 때렸고, 12분에는 박주호의 크로스를 구자철이 완벽한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오만의 골키퍼 알 합시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지만, 전개가 좋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27분 결승골의 주인공 조영철을 대신해 이정협(상주)을 투입해 승부수를 던졌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에 큰 위기를 맞았다. 오만에 내준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아마드 알 호스니가 날카로운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골키퍼 김진현의 선방으로 승점 3점을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 이청용과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부상으로 교체돼 전력 손실이 우려된다.

이날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는 섀도 스트라이커로 풀타임 출전한 구자철에게 돌아갔다.

슈틸리케호는 한국시각으로 13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아시안컵 한국 오만 조영철 골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시안컵 한국 오만 조영철 골, 좋다" "아시안컵 한국 오만 조영철 골, 오래만에 기쁘네" "아시안컵 한국 오만 조영철 골, 모두 화이팅" 아시안컵 한국 오만 조영철 골, 오호 이겼군" "아시안컵 한국 오만 조영철 골, 기분 째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OSEN
▲사진=OSEN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