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곽시양이 장현성을 살해한 진범이었다.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는 공조하는 재벌 진이수(안보현 분), 형사 이강현(박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명철(장현성 분) 회장이 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진이수는 진명철이 사망하기 직전 “당신은 정말 최악이야”라며 모친의 죽음에 대해 추궁했던 것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조희자(전혜진 분)는 장례식장에서 진이수의 뺨을 내리쳤고, “너 때문이야. 이 쓰레기 같은 새끼. 뭐라고 했어. 그 사람한테 뭐라고 한 거야. 너 때문에, 네 엄마 때문에. 네가 결국 내 남편을 죽였어”라고 분노했다. 이어 “저 새끼 쫓아내. 쟤가 네 아빠를 죽였다고”라고 난동을 부렸고, 결국 진승주(곽시양 분)이 내쫓았다.
진승주는 “미안하다, 이수야. 고개 들어. 너 아버지 아들이야”라고 대신 사과했다.
이강현은 윤지원(정가희 분)에게 “혹시 현장에서 남은 약이나 약통 같은 게 발견된 게 있나요?”라고 감식 결과를 물었다. 윤지원은 “없었던 것 같은데. 없었어”라면서 “좀 이상하긴 하네. 보통은 시신 주변에 남은 약이 있는데”라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장례를 치른 후 변호사는 형제를 앞에 두고 “한수그룹과 계역사들의 주식형 자산 약 11조원, 150평형의 자택 등 부동산형 자산 약 1조원, 현금성 자산이 약 5조원, 평생을 모으신 미술품들까지 하면 약 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유산상속 절차를 설명했다.
이에 진이수는 “저 먼저 가볼게요. 형이 알아서 해줘”라며 먼저 자리를 떴다.
변호사는 최이사(김명수 분)에게 “회장님 돌아가시던 날에 전화가 왔었습니다. 유언장을 다시 쓰겠다고 하셨어요. 심경에 변화가 있으셨던 것 같은데 이젠 알 수가 없게 됐네요”라고 귀띔을 했다.
모친의 죽음을 파헤치던 진이수는 “기억났어. 엄마가 죽은 날 찾아왔던 건 조희자야”라며 그를 의심했다. 이강현은 진승주 역시 용의선상에 올렸다.
진승주가 자신의 수면제를 가지고 새벽에 나간 것을 목격했던 조희자는 “네가 그런 거야? 아니라고 말해. 제발”이라고 진실을 물었고, 진승주는 “엄마는 끝까지 날 힘들게 하네”라면서 “엄마가 원했던 거잖아요. 무슨 수를 쓰든 한수그룹을 가져야 한다고, 그렇게 가르쳤잖아요. 엄마 아들로 사는 거 고통이었어요”라며 자신이 진범임을 인정했다.
한편 ‘재벌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