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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입 무단 도용한 데릭블락에게 YG 강경대응...'체인지 미' 어떤곡?

입력 2015-01-10 2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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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가수 태양의 '눈, 코, 입'의 음원을 무단 사용한 일에 강경 대응 하겠다고 밝혀 시선이 집중됐다.

데릭 블락에 대해 YG 측은 "최근 며칠 동안 데릭 블락의 무단 음원 사용건에 대해 인지하고 데릭 블락 측과 음원 유통사에 강력 항의, 유튜브와 아이튠스의 음원 서비스가 중지됐다"며 "유튜브, 아이튠스 뿐만 아니라 다른 플랫폼들에서도 해당 음원의 서비스 중지가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데릭 블락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관리하는 업체를 통해 YG에 '눈, 코, 입' 음원을 무단 사용했다고 인정했다. 이 업체에 따르면 데릭 블락은 곡을 사용하기 전 저작권과 관련해 허락을 받아야 했지만, 실수로 신경을 쓰지 못했고 이에 사과한다는 뜻을 YG에 전했다.

데릭 블락은 지난해 8월 아이튠스, 유튜브 등을 통해 '체인지 미(CHANGE ME)'란 곡을 발표했다. 이후 음악팬들은 이 곡이 태양의 '눈, 코, 입'의 피아노 반주와 똑같다는 의혹을 제기해 왔다.

데릭 블락은 문제의 노래를 유튜브 영상에 공개하며 올린 글에서 "4년전 내가 이 곡을 만들었고 도난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음악팬들 사이에 무단 사용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자 최근 슬그머니 "내가 작사를 하고 사용된 노래는 태양의 곡"이란 글로 수정해 빈축을 샀다.

YG는 "향후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음원을 무단 사용한 이는 향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도록 음원 서비스 업체에 요청하는 등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태양포스터, 뮤직비디오영상캡처, 온라인커뮤니티
▲사진=태양포스터, 뮤직비디오영상캡처,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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