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백반기행' 임예진, 방황에 은퇴까지 고민한 슬럼프 고백..."무조건 연기해야"(종합)

입력 2024-03-24 22: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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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임예진과 허영만이 양평 맛집들을 찾았다.

24일 밤 9시 10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임예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원조 국민 여동생을 만나게 됐다"고 임예진을 언급했다. 임예진은 맑고 청초한 독보적인 캐릭터 미모로 1970년대 학생들을 설레게 한 첫사랑의 아이콘이다.

임예찐은 출연자 100편 이상으로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한다. 임예찐은 어느덧 데뷔 49년차라고 했다. 허영만은 임예진에 대해 "여전히 아름다우시다"고 미모를 극찬했다.

임예진은 부끄러워 하면서 "선생님도 정말 근사하시다"고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허영만은 임예진에게 양평엔어쩐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임예진은 "촬영하러 얼핏얼핏 다녔는데 일할 때 외에는 제가 어딜 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 허영만은 임예진에게 내향적인 입맛 취향 저격을 한다고 전했다.

가장 먼저 임예진과 허영만은 1941년에 지어진 목조 주택으로 한옥의 전통 구조를 그대로 유지한 맛집으로 갔다.

이곳에서는 메주도 직접 만들었다. 내부에는 옛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난로도 있다. 사장님은 임예진과 허영만에게 감자전을 추천했다. 이곳의 감자전은 갈지 않고 채칼로 썰어 튀김 반죽에 구워냈다.

왜 채칼로 썰어서 감자채전으로 만들었냐는 질문에 사장님은 "갈아버린 감자는 뒤집기가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달래 간장전까지 얹어서 먹은 임예진은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임예진이 맛있게 먹고 있을 때 손님들의 시선은 임예진에게로 가있었다. 허영만은 손님들에게 임예진이 여전히 예쁘지 않냐고 했고 손님들은 변함없이 예쁘다고 했다. 허영만은 손님들에게 "옛날에 임예진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고 물었다.

손님은 임예진 인기가 대단했다면서 옛날 작품을 다 기억하고 있었다. 허영만은 임예진의 과거 사진을 보여주며 이게 언제냐고 했다. 임예진은 15~16살 정도 였다면서 "처음 나오고 얼마 안 돼서 바로 찍은 제과 광고다"고 했다.

하지만 임예진은 슬럼프를 겪었던 과거가 있다고 고백했다. 임예진은 "대학 졸업 후 성인 연기자로 자리매김하지 못하고 오랜 시간 방황했었다"며 "은퇴까지 생각했다"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그렇게 힘든 시기를 보내던 임예진은 "당시 대선배 윤여정으로부터 '배역 따지지 말고 연기해'라는 단호한 조언을 받았다"며 "그래서 마음을 잡고 다시 배우로 일어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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